2011년 1월 31일 월요일

유엔(UN)은 새로운 기축통화를 원하고 있다!/세계정부 수립을 위한 은밀한 계획



유엔(UN)은 새로운 기축 통화를 원하고 있다!
2011 1 23, Telegraph

달러는 다른 기축통화로 교체되어야 한다고 2차 대전 후 최대 통화 개편을 제안하며 유엔은 말했다. 대담한 보고서에서 유엔 무역개발회의는 말하기를 세계 경제를 결합하고 있는 통화 체제와 자본 법칙은 적절히 작용하지 않고 있으며, 금융과 경제 위기에 대한 책임이 많다고 했다. 달러가 기축 통화인 현재 체제는 전반적인 재고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록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일부 나라들이 기축통화로서 달러를 교체하기를 제안해 왔지만, 유엔 무역개발회의 보고서는 그런 제안을 한 주요 국제기구의 첫 번째 보고서이다.

사실상 보고서는 환율관리의 새로운 브레튼우즈 체제를 원하는 것이며, 세계의 나머지 경제가 행동하는 것에 의존하는 통화들을 중앙 은행들이 개입하게 하여 지지하거나 밀어내게 하는 것을 뜻한다.

이 제안들은 또한 현재 체제에서 미국과 영국 같은 적자국들이 재조정의 부담을 안기보다는 중국과 독일 같은 흑자국들이 그들의 불균형을 줄이기 위하여 경제를 더욱 자극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달러를 인위적인 통화로 교체하는 것은 대대적인 적자를 운영하는 나라들의 잠재력과 관련된 문제들을 해줄 것이며, 안정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이 보고서를 작성한 필자의 한 사람인 Detlef Kotte가 말했다.

그러나 관리되는 환율체제가 필요하기도 하다. 나라들은 환율을 안정되게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각국 중앙은행들은 개입할 것이며, 만약 개입하지 않는다면 IMF와 같은 국제 기구로부터 그렇게 하라고 말을 듣게 될 것이다.”

이 제안은 기축 통화를 다시 만들어야 한다는 가장 대담한 제안을 하고 있다. 경제 위기는 브레튼우즈 체제 이후 기능불량에 더 많은 책임이 있다고 지적함에도 지금까지 G20을 포함하여 어떤 주요 기구도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 세계정부 수립을 위한 은밀한 계획 -

비밀 결탁 세력은 각종 비밀 단체들과 조직을 정보망으로 활용하여 은밀하면서도 대대적인 캠페인을 한창 벌이고 있다. 그들은 이 캠페인을 통하여 세계를 위기로 몰아가고 있는 복잡하고도 위험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가 결집하여 하나의 지구촌을 형성하고, 인류는 국경과 민족과 종교의 벽을 넘어 지구촌 시민으로 재편성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사람들에게 서서히 주입해 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세계질서 (New World Order)에 대한 하나의 전인류적 세뇌 과정으로써 이를 통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자연스레 결탁 세력 내의 엘리트 군(群)을 형성하고 있는 사람들이야말로 문제 해결 능력을 지닌 유일한 지도자들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이다.

장차 비밀 결탁 세력이 전 세계 경제 통합뿐만 아니라 종교 간 타협과 일치를 이루고 결국 세계 권력을 장악하게 될 날을 대비하여 일부 예상되는 저항 세력을 무력화시키는 데에 가장 효과적인 사전 공작이라는 점에서 이것은 전무후무한 대규모 결탁 음모가 아닐 수 없다.
 
이 음모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각 분야에 걸쳐 세계가 유례없는 위기의 수렁 속으로 빠져 들어가야 하고, 전 인류를 이러한 위기감에 휩싸이도록 해야만 한다. 그리고 이런 위기에는 뭐니뭐니해도 '경제적 파탄'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그들은 잘 알고 있다.

전 세계 금융계를 지배하고 있는 결탁 집단 내 핵심 세력인 거대 재벌들은 자신들의 현재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더 나아가 전 세계 경제를 장악하기 위하여, 그리고 전 세계 지배 권력을 한 손에 쥐기 위하여, 먼저 세계 경제를 파국으로 몰고 가야 한다.

세계 금융계의 거물들이 세계 금융을 뒤흔들고, 재계 거물들이 세계 경제를 파국으로 몰아간다는 것은 대단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지만, 이것이 음모 집단의 전략이고, 이 전략이 현재 세계 도처에서 현실화되고 있다는 증거가 사방에 널려 있다.

머지않아 사람들은 사상 유례없는 경제 공황과 금융 위기에 허덕이면서 하루 빨리 문제를 해결해 줄 "전문가 집단"을 갈구하게 될 것이고, 결국 이들은 비밀 결탁 세력의 전위조직 단체들과 기구들 내의 엘리트들 가운데서 찾아내게 될 것이다.

말하자면, "병주고 약주는" 그들의 전략이 기막히게 먹혀 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이 결탁 세력의 역설적, 변증법적 음모 전략이다. (註 - 현재,, 세계 경제에 대한 소식들이 심상치 않다.)

음모 집단의 경제 청사진

대표적인 뉴에이저 '앨리스 베일리'가 창설한 <루시스 트러스트, Lucis Trust>가 출간하는 책들은 한결같이 뉴에이지 계몽도서들로써, 이들 도서들을 통하여 베일리가 밝히고 있는 결탁 세력의 3대 거점은 교회 및 기독교 단체들, 뉴에이지 단체와 각종 기관들 그리고 교육 기관들이다.

이들은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을 통하여 세계 종교의 통합 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교육계를 통해서는 "자아 발견"과 "상대적 가치 규명" 내지 "자기 계발"을 수단으로 하여 인간의 신격화를 추진하는 한편, 종교적 신비주의 사상을 고취, 확산시키며, 프리메이슨을 위시한 전 세계 비밀 단체들은 종교 지도자들과 정계 및 경제계 지도자들을 흡수하여 뉴에이지적 사회 개혁과 경제 체제의 변화를 모색하는 가운데 새로운 지구촌 경제 운용 모델을 제시하고 이른바 구조 조정을 통한 기업 합병과 금융 독재 체제를 형성함으로써 세계 경제를 통합해 나가는 급격하면서도 치밀한 전략을 구사한다.
"장차 세계 경제를 통합, 조정하는 막강한 힘을 가진 인물이 등장할 것이고,
새로운 형태의 단일 국제 통화가 도입될 것이다."
교회 시대가 막을 내리고 성도들의 휴거 후, 세상은 적그리스도 체제로 운영되어질 것이다.

이것은 베일리가 밝힌 바 있는 결탁 세력의 목표들 가운데 한 부분이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에 대해 베일리는 또 이렇게 설명한다. "각종 물자와 자원들, 개별 국가 내지 기업들의 모든 자산과 자본 등, 현재 개인적으로, 또는 국가별로 보유하고 있는 모든 자산들은 머지않아 국제적 단일 기구의 감독하에 놓이게 될 것이다."

이 혁명적인 계획이 성공을 거두려면 현재의 모든 체제들이 먼저 전복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세계 경제의 장악은 곧 세계 권력의 장악을 의미한다. 반대로 세계 권력의 지배는 세계 경제의 지배를 의미한다.

앨리스 베일리 같은 뉴에이저들이 경제적, 정치적 권력이 하나로 모아져 있는 장래 세계의 모습에 대한 정보들을 단편적으로 미리 흘리는 것은 치밀하게 계산된 전략에 따른 것이다. 반면, 이들은 또 세계 경제의 몰락을 통한 참담한 붕괴 현상에 대해 입을 모아 예고한다.

호세 아구엘(Jose Aeguelles)은 1990년 <지구의 날, Earth Day>이라는 행사에서 장차 세계 경제 붕괴의 도래를 예고하면서 이에 대비하여 "수천의 뉴에이지 조직과 단체 및 교회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작업이 이제는 거의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선언하는 한편, 증권 거래소의 소멸과 새로운 국제통화의 등장, 그리고 세계 경제 체제를 조정, 총괄하는 새로운 국제 기구의 탄생을 암시했다.
 
현재 미국을 위시한 세계 경제 대국들에서 나타나고 있는 주식 시장의 불안과 불투명한 경제 전망 등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위에서도 예를 든 것처럼 뉴에이지 지도자들이 벌써 오래 전부터 의도적으로 예고해 왔던 현상이기 때문이다.

세계 경제 붕괴를 외치는 앞잡이

예컨대, 전 농무성 장관 프리먼(Orville Freeman), 유명한 뉴에이지 저자의 한 사람인 바바라 막스 허바드(Barbara Marx Hubbard), 세계은행 전 총재 로버트 맥나마라(Robert McNamara), 세계 굴지의 화학회사인 뒤퐁(DuPont)의 전 회장 어빙 샤피로(Irving Shapiro) 같은 인사들이 포진하고 있는 <세계 미래협회, World Future Society>는 수천 명에 달하는 회원들에게 보낸 한 서한에서 "앞으로 25년 이내에 세계경제는 붕괴될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이 위기는 미국이 과거 남북전쟁을 예기치 못했던 것처럼 전세계가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을 때 갑작스럽게 도래할 것이다." 라는 경고를 담고 있다.

전 콜로라도 주지사로 현재 뉴에이저들의 우상이 되고 있는 리챠드 램(Richard Lamm)도 그의 저서 <공화국, A Republic>에서 이 섬뜩한 예고에 동의하며, 이 파국이 경제 분야에서부터 시작되어 이것이 즉각 전 세계 경제의 파국으로 확산될 것을 예측한다.

이처럼 미국 경제 내지 세계 경제의 붕괴를 외치는 사람들이 모든 비밀 결탁 집단의 앞잡이들이란 사실은 이들이 한결같이 내놓고 있는 문제 해결책이 이른바 하나의 "새로운 세계 시장"을 지향하는 "신(新)경제 체제"란 점으로 쉽게 알 수 있다.

그들만이 알고 있는 것
 
앨리스 베일리나, 벤자민 크렘, 리차드 램 그리고 <세계 미래 협회>와 같이 영향력 있는 단체의 지도자들이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언론은 백악관이나 크렘린 궁의 분위기를 소개하면서 "밝은 미래 세계가 도래하고 있다. 이제 유래없는 실질적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절정을 이룰 것이다."라고 예고했었다.

그러나 지금 뉴에이저들은 세계 경제의 붕괴를 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다. 그들은 무엇을 알고 있는 것일까? 그 대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그들은 기침 한번으로 세계 경제의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금융계 최고의 상류층에 있는 극소수 부유 자본가들이 독재적 국제 통치 기구의 수립을 목표로 모든 일들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이다.

현대 국제 사회의 돈이 정치 권력을 거머쥐기 위한 최고의 무기라는 것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다. 이 비밀 결탁 조직은 히틀러에게 자금을 대주며 그가 경제 파탄 지경의 독일 국민들에게 행했던 것을 통해, 경제 혼란이 가져다 주는 새로운 기회의 창출 가능성과 돈의 위력이 갖는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실험해 볼 수 있었다. 경제 위기가 닥칠 때가 그들에게 절호의 찬스가 될 수 있다는 확신, 이것이 바로 핵심이었던 것이다.

그들은 해답도 갖고 있다.
 
자, 주식시장은 붕괴되고, 주요 기업들의 도산이 줄을 잇고, 국가 기반 산업들이 무너진다. 돈의 가치는 폭락하고, 인플레는 극에 달하는가 하면, 금융계의 공황은 끝없이 이어진다. 드디어 찬스가 온 것이다. 재빨리 결탁 세력은 전위 조직과 기관들을 앞세운 캠페인을 통하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도 획기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정부는 모든 문제에 대해 책임지고 물러나라. 그리고 해결책을 가지고 있는 우리에게 권력을 이양하고 새로운 체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협조하라. 우리가 나서면 금융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세계 인류의 번영은 곧 회복될 것이다!" 
앨리스 베일리의 <루시스 트러스트>가 내놓은 책 <비전(秘傳) 심리학, Esoteric Psychology>은 이렇게 암시했었다. "새로운 문명의 건설자들은 위기가 발생한 직후에 자신들의 존재를 인식시켜야 한다. 이들 위대한 지도자들은 기업계와 금융계에서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확언한다. 그러면서도 정작 그들의 목표 전략에 대해서는 슬그머니 꼬리를 감춘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그들의 계획과 방법이 무엇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새로운 위기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일반 대중의 호응과 지지를 등에 업고 기존의 정치 권력을 몰아내는 것, 그리고 자신들의 세계 왕국 건설의 꿈을 실현하는 것, 바로 이것 말이다. 물론 여기까지 이르는 데에는 밟아야 할 몇 가지 수순이 있을 것이다.

미국 달러는 철폐되어야...
 
결탁 세력에 의하면, 경제 파탄을 해결하고 번영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가장 시급한 조치가 새 화폐의 발행이다. 달러는 철폐 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외교관계 위원회(CFR)라든지, 삼각통치 위원회(TC)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또 회원들을 통해 국제 연합에 개입하고 있는 <아스펜 기구, Aspen Institute> 견해이기도 하다. 이 기구는 록펠러 그룹, 카네기 그룹, 포드 재단 및 기타 기업들이 지원하는 자금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맥나마라, 헨리 키신저 같은 사람들이 회원으로 있다.

이 <아스펜 기구>가 재정 분야에서 휘두르고 있는 막강한 권력은 그 누구도 감히 넘볼 수가 없는데, 가령 조지 부시 대통령과 영국의 대처 수상이 한 자리에 앉아 여러 가지 경제 및 정치 현안들을 논의하도록 한 바 있을 정도로 그 영향력이 지대하다.
 

하루 하루가 너무나 빨리 급변해가는 요즈음 시대는 지구촌의 정세를 아는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언약과 말씀이 이루어지는 과정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베리칩이며 달러의 붕괴조짐, 이집트의 민란, 아랍권 나라들의 이스라엘을 둘러싼 내전과 대립,
러시아와 이란, 아랍에미레이트 국가들의 연합은 곡과 곡의 동맹으로 깨어있는 많은 성격학자들이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로 보기 때문입니다.
지구촌 정세를 알아야 하나님의 때와 뜻도 더욱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마라나타!

Conspiracy Theory-JFK Assassination

2011년 1월 30일 일요일

봉사활동하면 알코올 중독 치유된다


지역봉사단체에 참여하거나 다른 사람을 돕는 활동은 알코올 중독이나 다른 중독을 치료하고 정신도 맑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케이스웨스턴리저브 의과대학의 마리아 파가노 박사팀이 ‘알코올 중독자 갱생회(AA, Alcoholics Anonymous)’의 재활프로그램을 사용해 알코올 중독과 봉사활동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다른 사람을 돕는 중독자들은 자기 자신도 도우려는 의지를 보였고 중독에서도 쉽게 벗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가노 박사는 "이 연구를 통해 봉사는 알코올중독자와 다른 중독자들이 정신을 맑게 유지하도록 도와준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 접근법은 술이나 약물을 끊으려는 사람들을 위한 치료법을 찾는데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파가노 박사는 또한 “AA가 내세운 봉사치료원칙(HTP)이 중독의 근본적인 원인인 자기중심성이나 이기심을 이겨내는 수단”이라고 소개하며 "AA프로그램에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은 공통적인 고통에서 오는 연대감을 바탕으로 한 치료법이며 광범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가노 박사의 2004년 연구에 따르면 남을 돕지 않은 알코올중독자의 치료 확률이 22%인 반면 치료 기간 동안 다른 알코올중독자를 도운 알코올중독자의 40%는 12개월 동안 금주에 성공했다.

2009년 연구에서도 다른 알코올중독자에게 도움을 준 알코올중독자의 94%가 남을 돕지 않은 중독자에 비해 더 낮은 우울증상을 보였다.

또한 알코올중독 환자는 흔히 자신의 외모를 이상하게 여기는 신체변형장애를 겪는데 남을 도운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맑은 정신을 더 잘 유지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자아상이 개선되는 것을 차분히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가노 박사는 "이 연구들은 AA 프로그램과 관련된 봉사와 다른 사람들에 대한 보편적인 봉사가 알코올중독자의 음주 결과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파가노 박사는 “선행을 하고 남을 돕는 일은 알코올중독 치료뿐만 아니라 우울증, 에이즈 등 만성적인 질병을 감당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사람들이 여건에 관계없이 다른 사람들을 도울 때 더 길고 행복한 삶을 산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계간알코올중독(Alcoholism Treatment Quarterly)’ 최신호에 게재됐고 미국 온라인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29일 보도했다.

뇌세포가 필요한 영양성분


[중앙일보 배지영.강일구]

[일러스트=강일구]

'이야기하던 중에 말을 잊은 적이 있다.' '전화번호나 사람 이름이 생각 나지 않아 당황한 적이 있다.' 누구나 한번은 이런 건망증을 경험한다.

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뇌세포가 줄고, 뇌의 신경전달물질이 이동하는 속도도 준다. 혈액 공급도 잘 안 된다. 이 모든 현상이 합쳐져 기억력 감퇴나 건망증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하지만 식생활을 개선하면 뇌의 노화 과정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정선용 교수는 “뼈에는 칼슘이, 근육엔 단백질이 필요하듯 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꼭 필요한 영양소가 있다”며 “뇌가 성장하는 유아기부터 노화가 시작되는 20~30대, 급속도로 퇴화하는 노년기까지 시기별로 뇌 건강에 유익한 영양성분을 섭취하면 노화속도를 훨씬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글=배지영 기자

일러스트=강일구 기자

유아기·아동기

충분히 영양섭취 못하면 뇌 발달 늦어져


뇌세포의 대부분은 유아기와 아동기에 만들어진다. 이 시기에 뇌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뇌의 발달이 더딜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먼저 지방 섭취를 유념하자. 뇌의 3분의 2는 지방으로 이뤄져 있다. 성장기 아동은 뇌를 구성하는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생선· 호두 등에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단백질 공급 또한 중요하다. 뇌 신경세포의 중요한 구성요소이기 때문이다.

 2006년 9월 미국 과학잡지 『사이언스데일리』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생후 2년 이내 단백질 부족으로 사망한 아이의 뇌를 건강한 아이와 비교한 결과, 뇌의 중량이 의미 있게 적었다. 연구진은 성장기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뇌가 정상 크기만큼 자라지 않고 세포 수도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아동기에는 단백질이 많이 든 계란·우유·두부 등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엽산과 비타민 B12의 섭취도 필요하다. 2008년 미국 영양학회지에 따르면 엽산과 비타민 B12가 결핍된 아동은 뇌신경 사이를 잇는 시냅스 형성이 저해돼 두뇌발달 정도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 수험생

아침에 탄수화물 안먹으면 공부에 지장


학업에 매진하는 청소년기에는 탄수화물 공급에 신경써야 한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교수는 “뇌가 사용하는 에너지 급원은 탄수화물뿐이다. 자동차에 기름이 있어야 굴러가듯 뇌도 탄수화물이 공급돼야 활동한다”고 말했다. 청소년기에는 학업으로 두뇌에서 사용하는 에너지가 가장 많은 시기다. 탄수화물이 충분히 공급돼야 뇌의 시냅스 사이 정보 전달이 신속하게 이뤄진다.

 특히 아침에 탄수화물을 집중적으로 공급해야 한다. 에스더클리닉 여에스더 원장은 “아침에는 전날 저녁 식사 이후 11시간 이상 공복상태이므로 탄수화물이 공급되지 않아 '멍'한 상태일 때가 많다. 공부를 해도 장기기억으로 입력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그네슘과 아연 공급도 중요하다. 여 원장은 “뇌에서 분비되는 효소는 마그네슘과 아연을 원료로 분비된다. 이들 효소가 부족하면 학습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마그네슘은 정신질환 치료에 중요한 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다. 아연이 부족하면 기억력이 오래가지 못하고, 혼란·주의력결핍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마그네슘은 녹색 채소류와 견과류, 아연은 도정하지 않는 잡곡에 많다.

직장인

스트레스알코올 뇌세포 파괴 … 적당한 카페인은 도움


20살 이후로는 뇌의 활동도 내림 곡선을 탄다. 기억력을 담당하는 뇌의 해마는 5세부터 아주 조금씩, 20세부터는 급격히 파괴돼 1시간에 3600개의 기억세포들이 사라진다. 특히 직장인의 기억세포 파괴는 스트레스와 알코올 섭취로 가속화된다. 알코올 중독자의 기억세포 크기는 정상인의 절반 수준. 알코올 섭취가 잦다면 비타민 B군을 보충해야 한다. 정선용 교수는 “뇌의 해마를 둘러싸고 있는 성분이 비타민 B군인데, 알코올 섭취 시 비타민 B군의 수치가 급격히 떨어진다”고 말했다. 영국 옥스퍼드대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팀은 기억력 감퇴 등 경미한 인지장애 환자 168명에게 비타민 B6·B9·B12 복합제제를 2년 동안 복용하게 했다. 그 결과, 뇌의 위축 속도가 평균 30% 감소했다.

  녹차와 커피도 적절히 섭취하면 뇌 건강에 좋다. 캐나다 오타와대 연구팀이 1991년부터 1995년까지 4개 도시 성인 6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카페인을 꾸준히 섭취한 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기억력 테스트에서 평균 31% 가량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구진은 카페인이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뇌의 망상체(신경그물망)에 작용해 기억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해석했다.

노년기

콩·달걀노른자카레, 치매예방에 좋아


건망증이 심해지고 치매가 걱정되는 노년기엔 포스파티딜세린(PS) 섭취가 이런 걱정을 덜어준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2007년 미국신경학회지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평균 60.5세 치매환자 50명에게 매일 300㎎의 PS를 2년간 투여한 결과, 평균 기억력은 13.9년, 학습능력은 11.6년, 전날 본 사람을 인지하는 능력은 7.4년 젊어졌다. 미국에서는 이미 10여 년 전부터 PS가 치매 치료제 성분으로 쓰이고 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콩과 달걀 노른자에 풍부하다.

 카레에 많이 든 커큐민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2008년 일본 카네자와대 야마다 교수팀은 카레의 커큐민 성분이 뇌의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치매 유발물질의 활성도를 크게 떨어뜨린다고 발표했다(일본 치매학회지). 치매는 뇌속 아밀로이드 베타가 독성물질로 변해 부근의 신경세포를 죽여 생기는데, 커큐민이 이 독성물질의 활성도를 떨어뜨려 치매 유발을 막는다는 것.

 호두·잣·아몬드·파스타치오 등 비타민 E가 풍부한 견과류도 좋다. 비타민 E는 뇌 신경전달물질의 교환을 원활케 한다.

출세의 대가가 단명이라면



[중앙일보 이주연]

회사에 출근해서 집에 갈 생각도 않고 일에만 몰입하고 있지는 않은가. 건강이 무너지는 줄도 모르고 일에만 매달려 있다면, 브레이크가 고장 난 차를 시속 150㎞로 달리는 것과 같다. [게티이미지]

비서 출신에서 사장 자리까지 올라 성공신화로 불렸던 현대자동차 고 김승년 사장. 그는 지난해 돌연 심장마비를 일으켜 55세 나이로 세상을 떴다. 49세에 전무, 51세에 부사장에 이어 53세에 사장으로 빠르게 승진했다. 국내 100대 상장사 CEO(최고 경영자)의 평균나이는 59세, 재직기간은 평균 47개월. 이에 비해 김 사장은 일찍 출세해 짧은 생을 마감한 셈이다. 비슷한 시기에 59세 모 공기업 K사장도 퇴근 후 뇌출혈로 쓰러져 별세했다. 이외에도 암으로 사망한 은행장(57)과 연구소 사장(54)을 비롯한 과학자·변호사·금융인·의사·감독 등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이 평균수명을 채우지 못했다. 남부러울 것 없는 자리지만 자살로 마감하는 사례도 있다.

 이 시대 최고의 성공 아이콘으로 불리는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56)도 최근 건강 문제로 휘청거리고 있다. 잡스는 29세에 첫 번째 매킨토시 컴퓨터를 출시했고, 35세 때 애플을 설립해 4년 후 상장시켰다. '일찍 성공하면 단명 한다?' 의료계는 이를 가설이 아닌 정설로 받아들인다. 성공 지향적인 성향과 스트레스가 만들어내는 최악의 건강 시나리오라는 것이다.

 박○○사장(68)은 직장생활 10년 후인 37세에 제조회사를 창립했다. 사업을 운영하면서는 '부도가 오늘 나느냐, 내일 나느냐'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었다. 박 사장은 “창업하고 하루에 잠을 5시간도 못 잤다”며 “직원보다 먼저 출근해 늦게 퇴근하고, 공장에 문제가 생기면 일요일에도 튀어나갔다”고 말했다. 가족은 물론 본인의 건강조차 챙기기 어려웠다. 그러다 만성위염에 위궤양까지 나타났다. 박 사장은 50대 초반에 삶의 목표를 바꿨다. 그는 “이러다 큰일나겠구나 싶어 그때부터 매일 아침 운동하고 나쁜 일은 빨리 잊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젊은 나이에 성공하면 평균수명 짧아”

성공과 단명은 상관관계가 있을까. 미국 웨인주립대학교 어니스트 아벨 교수는 비슷한 나이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로 활약했던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수명을 비교했다(Death Studies 2005). 한쪽은 방어율·타율 등의 성적이 뛰어나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오른 143명이었고, 다른 쪽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지만 명예의 전당엔 오르지 못했던 3430명이었다. 누가 더 오래 살았을까. 최고의 야구선수로 꼽힌 143명이 다른 메이저리그 선수들보다 평균 5년 일찍 사망했다.

 극작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서도 예외는 없었다. 아카데미상 최우수 각본상을 받은 사람은 후보에만 오르고 수상에 실패한 비수상자들보다 평균수명이 3.2년 짧았다(영국의학저널 2001).

 캐나다 케이프브레턴 대학의 스튜어트 매캔 교수는 역대 미국·프랑스 대통령, 캐나다·영국·뉴질랜드·호주의 총리, 교황, 대법관, 노벨상 수상자의 수명을 비교·분석했다(성격 및 사회심리학저널 2001). 그 결과 평균보다 취임·수상 시점이 빨랐던 사람일수록 평균수명이 짧은 특징을 보였다. 미국 대통령 32명은 평균 55.7세에 취임해 71.8세까지 살았다. 하지만 평균보다 이른 나이에 대통령직에 오른 사람은 늦은 나이에 대통령이 된 사람들보다 7.2년 일찍 사망했다. 다른 수상자들보다 젊은 나이에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학자들 역시 7.1년 빨리 사망했다. 평균보다 빨리 교황직에 오른 경우는 13.1년이나 먼저 선종했다.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임재준 교수는 최근 발간한 책 『가운을 벗자』에서 “성공한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에서 그 대가는 수명 단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제 '짧고 굵게 사는 것'이 최선의 삶인지 뒤돌아 볼 때”라고 말했다.

 스트레스·과로에 완벽주의 성격 더해져

성공과 수명에 왜 이 같은 방정식이 성립하는 걸까. 임재준 교수는 “치열한 경쟁에서 성공하기까지의 우여곡절, 높은 자리에 올라서도 걸맞은 역량을 보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받은 스트레스와 과로가 원인”이라고 말했다.

 지나치게 성취지향적이고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도 문제다. 서울백병원 정신과 우종민 교수는 “항상 남보다 앞서야 하는 경쟁적인 사고와 어릴 때부터 주입 받은 성공에 대한 강박관념이 이들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건강 악화는 경쟁적 환경과 치밀한 성격이 만들어내는 합작품이라는 것이다.

지난해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대기업 임원 500명을 조사한 결과, 4명 중 1명은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로렌티안 대학은 평균 나이 51세의 CEO(최고경영자) 400명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CEO의 88%가 일반인보다 암과 심장질환으로 이행하기 쉬운 전단계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우종민 교수는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교감신경을 자극해 계속 긴장 상태를 유발한다”고 말했다. 자동차의 액셀러레이터를 계속 밟고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엔진에 과부하가 걸리듯 불면증·집중력 감퇴·신경과민·우울증에 시달리고, 이는 면역력 저하 또는 심장병 등을 유발한다. 성공가도를 달리지만 사실은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셈이다.

 지위·연봉에 목숨걸지 마라 … 내면의 평화에 시선 돌려야

CEO의 건강 악화는 기업의 경영 위기로 이어진다. 개인의 삶과 가족도 힘겨워진다. 부여다사랑병원 최명기 원장(정신과)은 “팽이가 흔들리기 시작할 때 팽이를 더 세차게 돌리는 대신 한계를 깨닫고 삶의 방향을 '가늘고 길게, 그러나 즐겁게' 전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성공의 가치관을 바꿔야 한다. 지위와 연봉 상승만이 성공이 아니다. 내면의 평화와 화목한 가정 그리고 삶을 즐길 수 있는 태도도 성공의 범주에 넣으라는 것이다. 아무리 대단한 성공을 이뤘더라도 언젠가 내리막과 끝이 있다.

 스트레스가 엄습할 때 대응하는 요령을 익혀보자. 명상·운동·이완요법 모두 스트레스에 '보약'이다. 세계적인 소설가이자 철학자인 알랭 드 보통은 성공을 주제로 한 2009년 TED 강연에서 “어떤 성공이든 대가로 잃는 게 있기 마련”이라며 “진정으로 원하는 성공이 무엇인지 깨닫고 스스로 성공을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주연 기자

2011년 1월 28일 금요일

한 데 어울리는 10대, 일 낼 가능성 5배


질풍노도의 시기인 10대는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는 것과 같은 나쁜 행동이나 범죄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고 일을 낼 가능성은 10대가 혼자일 때보다 함께 다니는 친구들이 있을 때 5배로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예를 들어 자동차 사고는 혼자 운전할 때보다 친구들과 한데 어울려 운전 하고 갈 때 더 많이 나고, 범죄도 또래 친구들과 뭉쳐 있을 때 겁 없이 저지른다는 것.

미국 템플대학교 제이슨 체인 교수팀은 10대 청소년, 청년, 성인 등 3그룹의 사람들에게 각각 혼자 있을 때와 친구들이 지켜보고 있을 때 운전 게임을 하게 했다.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목표점에 도달하면 금전적인 보상을 하는 조건이었다.

연구진은 운전 게임에 참여한 사람들이 교차로 신호등이 노란색일 때 사고위험을 무릅쓰고 그냥 지나가는지, 멈추는지 여부를 살폈다. 그리고 이 때 사람들의 뇌 반응 양상을 기능성자기공명영상(fMRI)으로 촬영했다.

청소년, 청년, 성인 모두 혼자서 운전을 할 때는 안전운전 요령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청소년은 동승한 친구들이 있고, 그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면서 운전행태가 달라졌다. 즉, 위험을 감수하고 노란불일 때 멈추지 않고 교차로를 빠르게 지나갔다.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있을 때 청소년들의 보상 관련 뇌 영역 활동이 성인이나 청년들보다 더 활발했다. 혼자일 때보다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있을 때 겁 없이 잘 지나가는 것을 과시하고 싶어 했다.

체인 교수는 “10대는 친구들이 옆에 있으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뇌의 실행기능에도 영향을 받았다”며 “이 때는 친구가 가장 중요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 감수 후 보상에 대해 더 예민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발달 과학(Developmental Science)’에 게재됐으며 미국 과학논문 소개사이트 유레 칼러트, 온라인 과학뉴스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28일 보도했다.


청소년이 무분별한 행동을 하는 이유?

청소년들은 성인보다 생물학적으로 결과보다 더 큰 보상을 기대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 때문에 약물중독이나 행동장애, 심리장애를 앓기 쉽고 무분별한 행동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비타 모하담 교수팀은 보상이 주어지는 일을 할 때 청소년기의 쥐와 다 자란 쥐의 뇌세포 활동을 비교 관찰했다.
그 결과 어린 쥐의 뇌가 보상에 훨씬 더 많이 반응하는 것을 발견했다. 평소에는 어린 쥐나 자란 쥐가 뇌 활동에 별로 차이가 없지만 보상을 받을 때 어린 쥐의 뇌 활동이 매우 크게 변한다는 것. 어린 쥐는 보상이 주어지는 내내 흥분상태였지만 다 자란 쥐는 흥분과 자기억제가 적절히 조화를 이뤄 평소와 차이가 없었다.
연구진은 “보상에 대한 반작용이 적은 경우에는 자신이 할 행동에 대해 뇌 속에서 보상과 벌을 저울질하며 결정한다”며 “반면 청소년들은 보상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더 많은 보상을 얻기 위해 무분별한 행동을 하기 쉽다”고 말했다. 또 “청소년들은 행동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상처받기 쉽다”며 “불완전한 뇌활동과 지나친 흥분이 정신장애를 일으키는 방아쇠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내용은 ‘신경과학(Neuroscience)’ 저널에 게재됐으며 미국 과학논문 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 온라인 과학뉴스 사이트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26일 보도했다.

‘스마트폰 폐인’ 그들을 구출하라



‘대면소통’ 기피 과몰입자 양산 징후… 심각한 사회病 비화 우려감
‘과잉과 중독’ 중간단계… 통신·제조업체·정부 공동대책 나설 때


스마트폰의 보급 대수가 700만대에 육박했다. 스마트폰은 초고속 성장세를 타고 사회 변화의 핵심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스마트폰 폐인’의 양산이다.

스마트폰 중독 현상은 1990년대 후반 개인용 컴퓨터(PC)와 초고속 인터넷의 상용·보급화로 PC 중독 현상이 일어났던 것과 비슷한 양상이다.

스마트폰 폐인의 공통적인 특징은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늘 손에 쥐고 있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도중에는 타인과의 대화가 거의 없다. 더 큰 문제는 대부분의 폐인들이 다른 사람과의 소통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스마트폰이 개인의 일상을 깨트리고 업무 차질은 물론 부부, 가족, 친구들 간의 대화까지 방해하는 수준에 이른 것이다.

최근에는 남편의 스마트폰 중독을 호소하는 ‘스마트폰 과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해 허리와 목에 무리가 생기는 ‘스마트폰 디스크’라는 용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전홍진 삼성의료원 정신의학과 교수는 “스마트폰 중독자들은 평상시에도 전화벨 환청을 경험하고 강박적일 정도로 스마트폰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실수로 집에 스마트폰을 두고 나오면 심한 불안감을 느끼며, 어떤 사람들은 집에 다시 가서 스마트폰을 가지고 와야 안정을 찾는다”고 진단했다.

회사원 안창용(28)씨는 늘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잠들 때까지 안씨의 손에 늘 쥐어진 것은 스마트폰이다.

인천 도화동에서 서울 가리봉동까지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그에게 스마트폰은 필수 아이템이다. 이동시간 내내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그는 게임 앱을 이용하거나, 동영상을 감상하는 것으로 출퇴근 시간을 때운다.

“몸에 배인 습관 끊기 힘들어 고생”

사무실에 들어선 뒤에도 그는 스마트폰에 빠져 있다. 동료 직원이나 상사와의 아침 인사는 안중에도 없다. 처음에는 동료 직원들이 안씨의 행동에 대해 수차례 충고를 해봤다.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제는 직원들도 안씨의 등장에 대해 별 관심이 없다.

출근 후 그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스마트폰에게 밥을 주는 일(충전)이다. 스마트폰의 배터리 지수가 늘 가득 채워져 있어야 마음이 놓이는 성격 때문이다. 그는 지하철 안에서 스마트폰 배터리의 40%를 소모시켰다. 얼마 전에 구입한 야구 게임 앱 때문이다.

업무 중에도 그는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다. 업무를 위해 사용하는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메신저 접속, 앱 스토어 검색 등 업무 외 용도로 스마트폰을 쓰고 있다.

점심식사를 할 때도, 후식으로 커피숍에 갈 때도 그의 시선은 늘 스마트폰에 고정되어 있다. 물론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는 여전히 없는 편이다. 그가 점심시간 1시간 동안 내뱉은 말은 자신이 먹을 식사 메뉴와 커피 종류를 고르는 딱 두 마디였다. 나머지 시간에는 말 없이 스마트폰만 쳐다봤다.

이쯤 되면 ‘스마트폰 마니아’를 넘어선 ‘스마트폰 중독자’로 볼 수 있다. 주변에서 그를 칭하는 별명도 ‘스마트폰 오타쿠(한 분야에만 광적으로 심취해 있는 사람을 이르는 말)’다.

안씨는 원래부터 사무실에서 말이 없었을까? 직장 동료들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구입한 지난해 8월 이후부터 안씨의 행동이 변했다고 한다. 직장 동료 김수영(32)씨는 “원래 말수가 많아 동료들을 웃기는 직원으로 인기가 높았던 사람”이라면서 “스마트폰 하나가 사람을 저렇게 변하게 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본인은 어떻게 생각할까? 놀랍게도 안씨 자신도 본인을 ‘스마트폰 오타쿠’로 인정했다. 하지만 한 번 들여진 습관을 버리기는 힘들었다. “마음은 스마트폰 이용을 줄여보겠다는데 몸이 따라가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꽂는 이어폰을 가져오지 않으면 심한 불안 심리를 느낀다”고 말했다.

PC 중독보다 진단·치유 더 어려워

의사의 도움을 받으면 어떻겠느냐는 물음에는 “내 행동이 심하다는 것은 알지만, 정신병자도 아닌 내가 이런 일로 병원에 가면 우스운 일”이라고 반박했다.

왜 스마트폰 폐인들은 말이 없는 것일까?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굳이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자신이 원하는 이야기만 골라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다른 사람을 불러내 귀찮게 할 필요도 없다.

실제로 지하철 안이나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보면 혼자 앉아 이어폰을 끼고 좁은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시간을 보내다가 유유히 사라지는 사람들을 이전보다 많이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사용 수준이 ‘중독’과 ‘과잉 사용’의 중간 지점에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오강탁 한국정보화진흥원 미디어중독대응부장은 “지난해부터 스마트폰 중독 관련 상담 횟수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면서 “스마트폰은 휴대성으로 인해 중독의 속도가 더 빠르고, 마땅한 진단과 치유도 쉽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 부장은 “스마트폰 중독 현상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비화되지 않도록 통신업체와 스마트폰 제조업체, 정부가 공동으로 나서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코노믹리뷰 정백현 기자 jjeom2@

Conspiracy Theory-Wall Street

2011년 1월 27일 목요일

SNS에 쌓은 모래성 인맥… "나를 잃어버린다" SOS



트위터·페이스북 개인정보 노출 적지만

위치·가족 정보 공개 범죄에 악용 우려

"헌혈증 도와달라" 암시장에 되팔기도

수시로 울리는 알림음 등에 업무 지장

지나친 대화채널 관리에 피로도 누적

무심코 올린 글 삽시간 퍼져 낭패도


국내 트위터 이용자 250만명, 페이스북 380만명.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ㆍSNS)가 무서운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니홈피와 블로그, 인터넷카페 등 기존의 SNS형 서비스까지 합하면 전체 인구의 절반 가량이 SNS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야말로 디지털 공간에서 무한대의 인맥 구축이 가능한 시대가 열린 것이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생기는 법. SNS를 통한 디지털 인맥 확장 과정에서 사생활 정보 유출 등 예기치 않았던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무리한 디지털 인맥 확장이나 집착 때문에 '디지털 피로증'을 호소하거나 극단적으로는 범죄 피해를 입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SNS는 잘 활용하면 현실 인맥의 훌륭한 보완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디지털 인맥과 관리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현실의 자아와 실생활을 왜곡할 수도 있다. SNS는 양날의 칼인 셈이다.

■위기의 프라이버시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기존의 인터넷 포털 카페와 달리 가입 시 주민등록번호 입력을 통한 실명 인증을 직접 요구하지 않는다. 때문에 프라이버시 노출 빈도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하지만 SNS 서비스 이용자 대다수가 무의식적으로 위치ㆍ가족 정보를 공개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게 문제다. 이는 범죄에 악용될 여지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트위터 팔로워(Follower)의 경우 페이스북 친구보다 인맥 친밀도가 낮고, 그 수가 많게는 수만 명에 달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이 더 손쉬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명, 주소, 가족관계 등 이른바 '신상(신상정보) 털기'가 구글링(인터넷 검색)보다 간단히 이뤄질 수 있다. IT 전문 저술가인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의 저자 정광현씨는 "사람들은 완전하게 열린 공간인 트위터라는 곳에서 의도적으로 사생활을 노출하며 스스로 즐거워하고 있다"며 "지금의 SNS 공간은 흥신소 업체나 개인정보 사냥꾼들에게 더없이 좋은 먹잇감을 제공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마치 현실 세계에서 친구들에게 비싼 액세서리를 꺼내 보이며 자랑하듯 SNS 이용자들 역시 별 거리낌 없이 개인정보가 드러나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영국의 일간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범죄 전과자 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8%가 "범죄를 저지르기 전 대상자에 관한 정보를 검색한다"고 답했으며, 이 중 12%는 놀랍게도 정보 검색에 트위터 등 SNS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한 이용자가 트위터에 '공항에 가고 있다''1주일 동안 휴가를 떠난다'와 같은 트윗을 위치 정보와 함께 올렸을 경우, 그와 디지털 인맥으로 연결된 범죄자(혹은 잠재적 범죄자)에게 그야말로 완벽한 절도 기회를 갖다 바치는 꼴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SNS를 이용한 범죄 사례가 두드러지게 눈에 띄진 않고 있다. 그러나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헌혈증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띄워 헌혈증을 수집한 후 암시장에서 이를 환자들에게 비싼 값을 받고 되팔거나, 소셜커머스(SNS를 통한 전자상거래)를 통해 구매자를 모집해 돈을 챙긴 뒤 사라지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

■인맥 집착증과 후유증

현실에서 만남과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인맥은 50명 내외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하지만 SNS 인맥의 범위는 무한대나 마찬가지다. 페이스북은 친구 수를 5,000명으로 제한하지만 페이지를 개설하면 팔로워 수에 구애받지 않는 트위터처럼 인맥 구축 범위의 한계가 사라진다. 그래서 디지털 인맥의 세상은 현실과 가상 공간으로 분리된 자아가 각각 다른 관계를 맺는 영화 <매트릭스>의 공간과 비슷하다. 현실에선 대화의 기회가 없는 연예인을 SNS 공간에선 친구로 사귀며 출연작 평가를 하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빨리 직접 대답을 듣기도 한다.

이러한 매력 때문에 사람들은 쉽게 디지털 인맥 늘리기에 집착하게 된다. 트위터에서는 '팔로워 수 = 영향력'이라는 공식이 이미 오래 전에 자리 잡았다. 갖고 있는 구슬이나 딱지의 숫자가 또래 집단 내 영향력을 좌우하는 어린이 세계처럼, 사람들은 트위터 팔로워 수에 집착한 나머지 팔로워 수를 늘리려고 리트윗(트윗 추천)을 해주는 업체를 직접 찾아 나서기도 한다. <미르몽의 원더풀 트위터 라이프>의 저자인 이영균 온미디어 팀장은 "SNS 공간에서 활동하는 자아는 실제 생활의 자아와 일치하지 않는다"며 "온라인의 자아가 오프라인의 자아와 닮아가면서 SNS의 디지털 인맥 형성이 긍정적인 결과를 낳기도 하지만 허망한 인맥 쌓기는 사람들을 쉽게 지치게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인맥 喙坪?현실 도피, 디지털 공간에서의 소외감, 필요 이상의 사생활 노출 등 다양한 병리현상을 초래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현실 세계의 인맥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무명 모델 사진을 복사해 디지털 세상의 자아로 꾸미는 남성이 있는가 하면, 한국인과 결혼하려고 페이스북에서 한국인 행세를 하는 동남아 여성도 있다. 디지털 인맥 활동에만 집착한 나머지 현실 공간에서 만난 트위터 팔로워와 대화 한마디 나누지 못하다 휴대폰 문자로 대화를 나눴다는 어처구니 없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정광현씨는 "트위터로 맺은 인맥은 실제 인맥과 아주 다르다. 무작정 팔로워 관계를 늘리는 것은 자기 과시일 뿐이다"며 "실제 친분 있는 사람끼리만 친구 관계를 맺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페이스북에서도 최근 이 같은 인맥 집착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디지털 인맥 피로감

이젠 SNS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시대 흐름에 뒤떨어지기 쉬운 시대가 됐다. 각종 메신저와 싸이월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SNS로 연결된 채널을 통해 수많은 정보와 의견이 오가고 있다. SNS 채널을 도외시 했다가는 자칫 원시인 취급을 받을 판이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SNS 세상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그러나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도 덩달아 늘고 있다. 더 확대된 대화 채널, 디지털 인맥 관리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상황에 익숙치 않은 데서 오는 어려움이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것이다.

회사원 김홍식(38)씨는 수시로 울려대는 스마트폰의 알림음 때문에 요즘 신경이 날카로워졌다. SNS를 적극 활용하라는 회사 방침에 따라 트위터, 카카오톡 등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올라오는 트위터 쪽지(DM), 카카오톡 메시지를 확인하느라 업무는 물론 휴가 시간도 방해를 받고 있다고 김씨는 하소연한다.

서울시교육청 직원 이모(48)씨도 SNS 때문에 오는 피로감을 호소한다. 교육감이 내부 논의 전에 정책 방향을 트위터에 쏟아내고 있어 틈틈이 이를 확인하는 것이 이씨의 중요한 업무가 됐다. 이씨는 "실무자간 의사소통 방식은 여전히 '면 대 면'인 반면 일반인과의 소통은 SNS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담당자가 정보에서 소외되는 역전 현상도 일어난다"고 말했다.

박지선(28)씨는 술자리에서 벌어진 자신의 실수담을 트위터에 올렸다 낭패를 봤다. 자신과 연결된 소수만 볼 것이라 여겼던 글이 트위터 RT(리트윗)을 통해 삽시간에 퍼진 것. 당황한 박씨는 글을 황급히 지웠지만 한 번 퍼진 박씨 글은 고스란히 타인의 트위터 계정에 남게 됐다.

배운철 소셜미디어전략연구소 대표는 "SNS가 대세지만 확대된 채널 때문에 후발 사용자들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며 "사용 초기에는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기 보다는 정보의 창구로서 '지켜보기'를 하며 SNS의 특징을 충분히 파악해야 SNS 피로감과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양홍주기자 yanghong@hk.co.kr


과일에 대한 Q&A

[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음식물 보관방법에 대한 일반적인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나섰다. 식약청은 과일에 대한 Q&A을 통해 소비자가 평소 궁금해했던 부분들이 해소될 것을 기대했다.

-과일을 저온에서 저장하면 상하는데 왜 그런가요?

“어떤 종류의 과일과 야채는 저장 중에 얼지 않더라도 어느 한계 이하의 저온에 있으면 생리적으로 상해를 입고 표면이나 내부가 변색되거나 함몰되는 경우가 있는데 저온장해라고 부릅니다.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은 먹어도 위생상 문제는 없습니다.”

-파인애플을 잘랐더니 중심부의 심 주위가 노란색이 아니라 엷은 흑갈색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는 파인애플의 노화현상 또는 생리 현상으로 신선함이 떨어지긴 했지만, 먹어도 위생상 문제는 없습니다.”

-파인애플을 먹었을 때, 가끔 혀가 따금거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라인(bromelin)이라고 하는 단백질 소화효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혀가 거칠어져 있거나 상처가 있으면 그 장소에 효소가 작용해 단백질을 녹이기 때문에 신경에 자극이 전해져 따끔거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파인애플 통조림은 가열될 때 이 효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바나나의 껍질을 벗겼더니 과육의 표면 부근에 갈색 줄무늬 모양이 있었고 맛도 떫은데 왜 그런가요?

“바나나 나무에 비료를 너무 주었거나 바나나의 생육기에 건조, 한랭 등의 피해를 입으면 뿌리가 약해지거나 하는데, 이와 같은 나무에서 수확된 바나나에는 갈색의 줄무늬 모양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품가치에는 문제가 있지만 먹어도 위생상의 문제는 없습니다.”

-바나나를 밤새 냉장고에 넣어 두었을 때 껍질이 왜 검게 변하나요?

“바나나를 저온(10℃ 이하)에 보존하면 바나나의 호흡작용이 거의 멈춰서 질식 상태가 되어 바나나의 껍질이 검게 되어버린 것으로 맛은 떨어지지만, 먹어도 위생상의 문제는 없습니다.”

-생밤을 삶아 먹었더니 무르고 물이 나오며, 색과 맛도 좋지 않았는데 왜 그런가요?

“이것은 생밤을 얼려둔 것으로 동결방법에 문제가 있어서 해동 시맛이 상실된 것 보이며, 상품가치는 떨어지지만, 먹어도 해는 없습니다.”

-포도의 표면에 하얀 가루가 묻어 있는데 농약인가요?

“이것은 포도에 포함되어 있는 솔비톨이라고 하는 당분이 표면에 드러난 것으로 블룸현상이라고도 불리는데 전체에 가루가 묻어 있는 것은 신선하고 당분이 높은 포도입니다.”

-곶감에 하얀 가루는 무엇인가요?

“하얀 가루는 감의 당분으로 떫은감의 껍질을 벗겨 매달아 두면 과육에 포함되어 있는 당분이 세포막을 통하여 과실 바깥쪽으로 배어 나오는데, 이것이 건조되고 농축되어 결정화된 것입니다.”

-곶감의 표면에 검은 반점이 붙어 있는데 곰팡이는 아닌가요?

“검은 반점은 감에 포함되어 있는 탄닌과 감을 말린 철골 하우스의 철이 반응하여 탄닌철이 만들어져 검어진 것이 있는데 먹어도 문제는 없습니다. 그 밖에, 상한 감을 말렸을 때와 제조 중 서리에 맞으면 표면이 아니라 내용물이 변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입한 곶감에 떫은맛이 있는데 왜 그런가요?

“떫은맛은 덜 익은 감을 곶감으로 만들었을 경우에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그 밖에 노란색이 강하게 나타거나, 가루가 잘 생기지 않거나, 주름이 많아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사과를 손에 대면 표면이 끈적끈적한데 왜 그런가요?

“사과는 과분을 분비하여 내부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또 사과는 저장기간이 길어지면 껍질에 포함되어 있는 리놀산이나 올레인산 등이 증가해 이것이 과분을 녹이기 때문에 끈적끈적해지는데 먹어도 위생상 문제는 없습니다.”

-껍질을 벗긴 사과를 그대로 두면 점점 갈색으로 변색되는 것은 왜 그런가요?

“사과가 갈색이 되는 것은 사과의 세포 중 폴리페놀이라고 하는 물질이 껍질을 벗기면서 세포가 훼손되어 밖으로 나가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되어 효소의 작용으로 갈색의 퀴논이라는 물질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소금물에 담그면 변색을 막는데, 이것은 염소 이온이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파워 링크' 믿고 돈 보냈다가…1천명 사기 당해

 
< 8뉴스 >

< 앵커 >

인터넷 쇼핑 하실 때 화면에 먼저 나오거나 무슨 무슨 링크처럼 특별한 이름을 붙여 놓았다면 아무래도 더 믿을만 하다고 생각하시죠? 이런 심리를 이용한 사기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인천에서 사는 25살 이 모 씨는 최근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운동화를 사기 위해 인터넷 쇼핑을 했습니다.

포탈사이트를 검색해, 파워링크에 가장 먼저 나와 있는 쇼핑몰을 클릭해 상품 구매에 들어갔습니다.

현금 결제만 가능했지만 가격도 저렴해 바로 돈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열흘이 지나도록 상품은 배달되지 않았습니다.

[이 모 씨/피해자 : 가장 유명한 검색사이트이기도 하고 또 상단에 링크돼 있어서 의심없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포털사이트 가장 위쪽에 쇼핑몰 주소를 올리는 '파워링크'는 돈만 내면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한 것입니다.

피해 신고가 잇따르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이 씨처럼 파워링크만 믿고 돈을 보낸 사람은 1천여 명, 피해 액수는 1억 3천만 원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지향/수원남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장 : 현금 입금 방법 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걸 의심해야하고요, 그 이외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다양한 결제 수단이 있어야지 그런 걸 믿을 수 있는 사이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경찰은 돈이 입금된 계좌 내역 등을 통해 사기 쇼핑몰 운영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명구, 공진구, 영상편집 : 최혜영)

김수영 swim@sbs.co.kr

2011년 1월 26일 수요일

제2의 종교개혁을 꿈꾸며

제2의 종교개혁을 꿈꾸며

교회의 타락, 특히 목회자들의 타락이 극에 달해있습니다.
목회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는 20년전부터 중보기도자들을 통해 경고하셨습니다.
김일성 죽기 전에 일어난 경고들을 기억합니다.
그 경고들이 동일하게 다시금 반복되고 있습니다.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더 수치스러울 것입니다.
목회자들의 수치들이 더 들어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징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치료하실 때 악이 드러난다고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찢김을 당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치지 않습니다.
우리의 벌거벗은 것과 눈먼 것을 깨닫지 못하면
회개할 수 없습니다.
지금 한국교회의 단단한 껍질은
가톨릭 못지 않습니다.
예전에 교회는 건축에 열을 올리고 그것이 끝마면 기도원 짓는데 열을 올렸습니다.
지금은 대형화를 꿈꾸고 그것이 어느 정도 되면 비전센터에 열을 올립니다.
기도원 시대가 지난는지 수많은 기도원이 비어가고 또 경매의 매물로 나온다고 합니다.

무잇이 잘못되었습니까?
그것은 교회가 교회답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새롭게 개혁되어야 합니다.
바라기는 개혁을 원하는 이들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이 개혁은 칼빈이나 쯔빙글리의 차원의 개혁이 아닙니다.

제도의 개혁이 아니라 우리 심령의 개혁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주도하시는 개혁이기 필요합니다.
강단이 회복되고, 목회자들의 거룩이 회복되고
성령 하나님이 임재가 가득한 교회로 변화되는 개혁이 필요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분께만 온전히 사로잡히는 이들이 개혁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신학이 갱신되고 강단이 회복되고 교회가 제도와 프로그램이 아닌 성령님의 주도 가운데
융통성 있는 그런 변화가 있는 회복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 되시게 하고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더 이상 성도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을 찾고
결국 하나님을 이방신 대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사라지고
상천하지에 유일하신 하나님만 높이는 교회와 그 무리들이 천지에 가득했으면 합니다.

21세기 한국교회의 특징은 성령 없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돈과 능력, 재원들이 가득하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것은 종교입니다.
성령이 없는 교회는 종교입니다.
그렇기 때문이 교회가 불교와 경쟇하고
텔픔테이에 맞서 처치스테이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어떤 종교와도 경쟁하거나 비교할 대상이 아닙니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그 지체들이 연합된 살아있는 생명 그 자체입니다.
영의 차원에서 생명을 살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나타내는 곳이 교회입니다.
그런데 교회 안에 일부 목회자들나 성도들이 잡스러운 불교와 비교하고 경쟁하려고 합니다.
교회는 세력화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 안에서 성도가 변화되면 세상이 변화됩니다.
한국 사회에 악이 점점 많아지고 당연시 되는 책임이 교회에 있습니다.
성도들이 죄를 막지 않고 오히려 짓고 있습니다.
죄를 지으면 사단은 합법적으로 세상을 지배할 권리가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죄를 짓기 시작하고 회개 하지 않으면
악한 일들이 합법적으로 더 활개를 칠 수 있습니다.
교회가 더 더러워질수록 이단, 샤머니즘, 각종 종교, 폭력, 성문란이 활개칩니다.
정치가 썩고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악한 일이 일어나는 이유가 교회의 책임입니다.
그런 점에서 교회는 회개해야 하고 또 새롭게 변화되어야 합니다.
이런 심령개혁에 대한 열망을 가진 이들이 많아지고 연합되고 생활회개를 먼저 시작했으면 합니다.
죄를 멀리하고 정의가 공의를 실천하는 이들이 계속 늘어났으면 합니다.

2011년 1월 25일 화요일

스마트 혁명 만능인가 시대 필수품 족쇄인가


[서울신문]

직장인들이 빽빽이 들어찬 이른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손에 든 소설책과 신문, 귀에 꽂은 MP3 플레이어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안 되는 것 빼고 다 된다.’는 스마트폰이 이들을 ‘점령’했기 때문. 작고 네모난 작은 스마트폰 안에 들어 있는 수백 가지의 기발한 ‘애플리케이션’(앱)이 모든 것을 대체하는 세상이다. 스마트폰이 어느새 유행을 좇고 정보에 민감한 이들에게 필수품이 됐다. 반면 365일 24시간 나를 노출시키고 끊임없이 반응해야 하는 스마트폰이 피곤하다는 사람들의 한탄도 나온다. 두 얼굴의 스마트폰은 젊은 세대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스마트폰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기상천외 없는 게 없는 무궁무진 앱의 세계

지난해 11월 국산 스마트폰을 구입한 대학생 장현석(26)씨는 이후 스스로를 ‘게임 종결자’가 됐다고 말한다. 평소 노트북으로 각종 온라인 게임을 찾아 즐기는 장씨는 스도쿠 게임, 플래시 게임 등을 하다 밤을 꼬박 새운 뒤 부랴부랴 등교하기도 했다. ‘제 버릇 남 못 준다.’고 했던가. 스마트폰을 손에 쥔 장씨는 이제 각종 게임 앱을 다운받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갖 게임을 즐기고 있다.

장씨가 요새 빠져 있는 게임은 ‘동물퍼즐천국’. 여러 동물들의 얼굴이 빼곡히 차 있는 화면에서 같은 동물들을 3마리 이상 한줄로 배열하면 사라지는 게임이다. 장씨는 틈만 나면 동물퍼즐천국을 실행해 손가락으로 부지런히 화면을 두드린다. “단순한 게임이라 더욱 중독성이 강하더라고요. 한번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도 몰라요.” 게임에 푹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장씨는 게임 때문에 실수도 많이 했다. 장씨는 “지하철을 탔다가 원래 목적지보다 세 정거장이나 더 가서 내리기도 하고, 버스 정거장에서 게임을 하다 버스를 두 대씩이나 놓친 적도 있다.”고 말하며 멋쩍게 웃었다.

초보 교사인 윤지민(26·여)씨가 요새 푹 빠져 있는 앱은 ‘P 얼굴인식’. 자신과 가장 닮은 연예인을 찾아주고 생김새가 얼마나 비슷한지 퍼센트로 수치까지 나타내주는 앱이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주변 사람들이 만나기만 하면 얼굴인식을 해 보자고 카메라를 얼굴 앞으로 들이대는 통에 알게 됐다. 평소 눈도 작고 스스로를 평범하게 생겼다고 생각해 ‘셀카’를 잘 찍지 않았던 윤씨지만 호기심이 발동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내심 미모로 유명한 여자 연예인이 나올 확률도 기대했다. 방 안 스탠드 아래서 조명을 한껏 받고 찍은 사진을 얼굴인식 앱에 입력한 결과… ‘탤런트 문근영과 80% 일치!’ 문구가 뜨는 순간 윤씨는 환호성을 질렀다. 평소 문근영의 팬은 아니었지만 큰 눈과 귀여운 외모의 문근영과 80%나 닮았다는 데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았다. 윤씨는 당장 화면을 캡처해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의 블로그에 전송했다. 생각보다 효과는 컸다. 사진을 본 일본과 중국 남성들이 친구 추가를 요청해 왔다. 윤씨는 “예쁜 여자 연예인을 닮았다는 게 사람을 이렇게 기분 좋게 할 줄 몰랐어요. 나도 꾸미면 예뻐질 수 있구나하는 생각도 들었고요.”라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 대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 손연경(27·여)씨가 좋아하는 것은 말을 그대로 따라하는 고양이 앱이다. 혼자서 놀기에 심심할 땐 고양이를 불러내 노래를 부르고 잠시 후 고양이의 입을 통해 자신이 부른 노래를 다시 들으며 웃기도 한다. 자기 최면을 걸고 싶을 때는 “연경이가 세상에서 제일 예뻐.”라는 말을 고양이에게 되풀이하게 해 스스로 만족하기도 한다. 손씨는 “혼자 있어도 이 앱 때문에 무료하지 않게 보낸다.”며 미소 지었다.

스마트폰 실시간 채팅 앱… 회의까지 진행

“친구들이 카카오톡으로 약속을 정하고 저만 장소를 통보받을 때 스마트폰이 없어서 참 불편하구나 느꼈어요.” 대학생 이유라(24·여)씨의 휴대전화는 과거 한창 유행했던 까만색 슬라이드폰이다. 2007년 7월에 사서 지금까지 쓰고 있는 이씨의 휴대전화는 여태 한번도 고장이 나지 않을 정도로 튼튼함을 자랑한다. 손에도 익어 작동이 편하지만 이씨도 최근 들어 스마트폰을 구입해야 하나 고민 중이다. 주위 친구들이 전부 스마트폰을 쓰고 있어 자신만 소외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씨는 며칠 전 학교 친구들과 개강 전 시간표를 함께 짜기 위해 만나기로 한 약속을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다. 친구들은 자기들끼리 정한 약속장소와 시간을 이씨에게는 달랑 문자 메시지로 보냈다. 친구들은 스마트폰 앱 중 하나인 실시간 채팅 앱 ‘카카오톡’을 이용해 이미 약속을 다 정한 것이다. 이씨는 “친구들끼리 실시간 채팅을 하면서 장소를 잡는데 저는 거기에 낄 수가 없잖아요.”라면서 “일일이 전화하거나 문자 보내면서 물어보는 것보다 채팅이 훨씬 편하겠죠.”라며 울상을 지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대학생 한선아(23·여)씨는 카카오톡 없이는 과제 해결이 어려울 정도다. 과제를 위한 조 모임을 카카오톡에서 하기 때문이다. 카카오톡에 개설된 채팅방에 조원들이 한데 모여 문자로 회의를 진행한다. 문서를 공유할 일이 있으면 문서를 띄워 놓은 노트북 화면을 카메라로 찍어 채팅방에 올린다. “이렇게 기가 막힌 방법이 있다니 놀랐어요.” 한씨는 바쁜 대학 졸업반에게 ‘카카오톡 조 모임’은 더할 나위 없이 유용하다고 말한다. 이씨는 “취업을 위해 면접도 보러 다녀야 하고 토익 학원도 가야 하니 여러 조원들이 동시에 시간을 내서 모이기가 쉽지 않아요. 스마트폰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조 모임을 할 수 있죠.”라고 말했다.

퇴근 후에도 업무의 연장… 쉴 틈 없는 보고

“족쇄로 느껴질 때가 많아요. 내가 어디 있든 다 안다는 느낌이랄까.” 경기 분당에 사는 회사원 신현준(29)씨는 반년 전쯤 “업무에 유용하니 스마트폰 사용을 권장한다.”는 회사 방침에 따라 보조금을 받고 스마트폰을 구입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회사 메일을 연계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편리한 기능이 있지만 신씨는 일부러 그런 기능을 활용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으로 회사메일을 보면 편리하긴 하지만 퇴근한 뒤에도 실시간으로 메일을 확인해야 해 회사일을 계속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귀찮더라도 노트북을 켜서 메일을 확인하는 게 더 낫다는 게 신씨의 생각이다. 신씨는 또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된 뒤 업무강도가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의 각종 앱과 기능을 사용하면 일은 편하지만 그만큼 신속하게 처리하게 되니 하루에 더 많은 일을 하는 느낌”이라면서 “일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면 휴대전화를 쳐다보기도 싫다.”고 말했다.

대기업 차장 3년차인 김명규(45·가명)씨에게도 스마트폰은 디지털 족쇄다. 김씨는 회사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해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말라는 얘기가 나오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됐다. 터치폰을 사용조차 한 적이 없던 김씨는 스마트폰에 익숙해지는 데만 2개월이 걸렸다. 점차 스마트폰에 익숙해지자 김씨에게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회사 일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회사에서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영업 실적을 보고받기 때문. 또 김씨는 이제 부산에 출장가서도 스마트폰으로 회사 메일을 확인하고 바로 답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김씨는 “예전엔 휴대전화로는 인터넷이 안 돼서 회사 메일을 안 봐도 됐지만 이제는 출장 가서도 회사 일을 신경 쓰는 처지가 됐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으로 윗선에 수시로 업무 진행 상황을 보고해야 하는 것도 큰 스트레스다. 김씨는 “편리함 때문에 주말에도 편히 쉬지 못해 스마트폰이 족쇄가 됐다.”고 했다. 김씨는 “어쩔 땐 회사가 스마트폰으로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감시하는 건 아닌가 싶다.”라고 덧붙였다.

스마트폰 없어 괴로워

새내기 회사원 김성준(30)씨는 요즘 동기들이 자기만 빼고 하나둘 스마트폰을 구입하자 울상이다. 혼자만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는 것 같아 소외감도 컸다. 특히나 출퇴근길 지하철을 탈 때면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빠른 길을 찾거나 소설을 읽는 등 시간을 활용하는 것 같은데 혼자서 그냥 멀뚱멀뚱 서 있는 게 민망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스마트폰이 없어서 크게 난감했던 일이 생겼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여자 후배와 종로에서 함께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영화를 잘못 예매하는 바람에 취소해야만 했던 것. 스마트폰이 있었다면 바로 예매 취소를 할 수 있었을 텐데 둘 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아니라 김씨는 PC방을 찾아 종각역 부근에서 30분을 헤맸다. 스마트폰이 없으니 바로 다른 영화를 예약할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졌다. 어렵사리 찾게 된 PC방에서 가까스로 영화를 취소할 수 있었지만 김씨는 “스마트폰이 없는 것이 그렇게 아쉬울 수 없었다.”면서 “스마트폰을 이래서 사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를 계기로 고민 끝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전화의 위약금 40만원을 내고 다음 주에 스마트폰을 구입할 계획이다.

김양진·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2011년 1월 24일 월요일

대종말의 일곱 징조

미국 건강보험법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것들

미국 건강보험법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것들
 
2010년 5월 3일
이 인체에 이식하는 마이크로칩은 세상 마지막 때에 되어 질 일들에 대해 말씀한, 요한계시록에 있는 바로 그 짐승의 표이기 때문에, 지난 2010년 3월 21일 통과된 미국 건강보험개혁안의 마이크로칩 시행법령은, 이제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시간대가 왔음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2014년부터는 벌금이 부과되는데, 개인일 경우 2015년엔 2014년의 부과된 액수의 세배, 2016년엔 일곱배가 된다.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입원비와 치료비를 환자가 경비 전체를 부담해야 하며, 국가가 치료비를 지불해주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벌금 처벌까지 받아야 한다. 벌금을 피하려면, 늦어도 2013년 12월 31일까지는 정부가 제공하는 건강보험에 가입해야만 된다.
 
이 강제성을 띈 건강보험법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해명은, ‘누구나 들어야 하는 자동차 보험으로 이해하면 된다’라고 말했는데, 자동차 보험은 양자 간에 가해자와 피해자뿐 아니라, 상해를 당한 자동차도 관계되어 있지만, 일 개인을 위한 건강보험은 그게 아닌 데, 개인의 건강을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뜻 인지 혼란스럽다.
 
 
베리칩은 2002년, Florida 주의 한 가족이 미국에서 처음 시술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미 오래전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타이완, 스위스, 러시아, 폴란드, 중앙아메리카, 에콰돌,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타일랜드, 인도네시아, 라틴아메리카, 캐나다, 영국, 터키, 케냐, 쿠웨이트, 두바이, 아랍연합, 오스트레이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콜롬비아, 베네주에라, 브라질, 아르헨티나, 캐리비언,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이스라엘, 독일, 푸에토리코, 칠레, 파라과이, 스페인, 폴투갈,우르과이, 네델란드등(2003-2005년 판매자료), 전 세계로 수출되어 지구 6개 대륙을 뒤덮다시피 판매에 전심전력을 다 했으며, 한국은 이와 관련해 베리칩사로부터 2005년 상장을 수여받았다.
 
베리칩은 여러 해 동안 매우 성공적인 검증기간을 거쳐 이제 비로소, 미국 건강보험개혁법을 통하여 전 세계와 미국 국민 앞에 공식적인 데뷔를 목전에 두고 있다.
 
베리칩은 짐승의 표이다.
 
베리칩은 기능상으로는 RFID 마이크로칩이며, 바이오칩(biochip), 메디칩(medichip), 베리메드 (VeriMed), 마이크로칩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다 같은 말이며, 베리칩은 베리칩사의 상품명(brand name)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2009년 9월엔 Digital Angel사가 Steel Vault(스틸 볼트) 라는 신분이나 신용정보 도난을 방지하는 기술을 취급하는 회사를 인수한 후, “ 베리칩을 파지티브 ID (Positive ID )로 이름을 바꿔 버렸다.”
 
이 베리칩사는, 2009년에 Receptors LLC라는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바이러스 추적 장치를 개발해 내는 등 상당히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데, 이 기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눈 여겨 봐야 한다. ADS(Applied Digital Solutions), (모회사) > Digital Angel > Positive ID 코퍼레이션, (방계회사) Positive ID는 현재 크레딧 체크도 가능하다.
 
베리칩이 짐승의 표인 이유

 
u 유전자 코드 내장: 128 DNA code, 128 character, 128 bit-signal, 다 같은 말
 
u GPS가 내장된 감시, 추적하는 기기(Surveillance Device)
 
u 방대한 정보 기지(database which contains unlimited amounts of information)
 
u 매매역할(cashless society): 사고 파는 상거래
 
u 이식하는 위치가 오른 손이나 이마: (계 13:16b, ‘그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u 컴퓨터에 연결할 때 이용가능(computer가 아니고는 한 사람의 전 인류 장악은 불가능)
 
유전자 코드: 타임즈 신문과 빌 클린턴 대통령이 베리칩에 128 Character가 들어 있다고 발언했고, 드러내놓고 말 하기를 좋아하지 않고 늘 쉬쉬하는 베리칩사에서는, ‘그 밖의 정밀한 감식기능(Other Critical)’이라는 우회적인 표현을 사용했는데, 과연 베리칩에 유전자 코드가 있느냐 없느냐하는 문제는 “MINETA INCLUSION” (미네타 안건 )에 대해 말 하는 것보다, 더 확실한 증거가 없겠다.
 
미국 정부가 40년 동안 에너지 자원부를 지원하여 오랜 세월 끝에 드디어 2000년 6월 26일 유전자 지도를 완성하고는, 이 날을 클린턴 대통령이 ‘세기의 날’로 선포했다.
 
당시, Secretary of Commerce(상공부 장관)이었던 Norman Mineta(놀만 미네타)는 2000년 7월, 유전자코드인 128 DNA code를 베리칩 안에다 넣자고 클린턴 대통령에 건의 했는데, 그는 14세에 미국와서 귀화한 일본인으로 부시 정권 때는 교통부 장관을 지내기도 했던 유력한 인물이다.
 
그의 건의를 받아들인 클린턴 대통령은 베리칩사의 그 당시 회장이었던 Richard Sullivan(리차드 설리반, 현 Global Digital Solutions 회장)에게 요청하여, 2000년 10월부터 128 DNA code가 내장된 베리칩이 생산되기 시작했는데, 이 사건을 클린턴 대통령이 ‘MINETA INCLUSION’(미네타 안건)으로 명명하여 미국 역사에 남기게 한 것이다.
 
이때부터 베리칩은 짐승의 표로 완성된 면모를 갖추어 세상에 등장하게 되었는데, 2000년 10월 30일, Norman Mineta가 New York City(뉴욕시)에서 ‘MINETA INCLUSION’(미네타 안건)을 발표하는 기자 회견장에, 여섯 명의 무장경호원에 둥그렇게 둘러 쌓여 입장하는 모습은 삼엄 하다못해 살벌하기까지 했는데, 이 사건은 지구상에 발 붙이고 있는 온 인류가 땅을 치고 울어도 부족한 엄청난 사건임을 잘 알고 있는 저들이, 총알이라도 날아 올 까봐 극한 경호를 펼쳤으리라.
 
베리칩에 내장되어 있는 유전자 코드는,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는 시점에 그들이 조작한 프로그램을 사람들의 피부 속에 이미 이식된 모든 베리칩으로, 인공위성(GPS)을 통해 일제히 전송시키면, 베리칩에 내장된 인간에게만 있는 고유의 3백 만개 염색체의 분류 조합인 128 유전자 코드가 변형을 일으켜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영혼)을 지워 버리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적그리스도에게 꼭두각시처럼 복종케 하는 로봇(robot)으로 전락시킨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던 사람일지라도, 베리칩이 이식 되면 하나님을 조금도 알지 못한 불신자로 전향(convert)되어서, 적그리스도의 추종자가 되기에 하나님이 요한계시록에 여러차례, 그토록 짐승의 표를 받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계 13:16-17, 14:9-11, 16:2, 19:20, 20:4 )
 
(마24:24b,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계14:9-11,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적그리스도가 세계를 장악하기 위해 베리칩을 모든 인류에게 실시하기 위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누구나 아프면 병원가야 되는 건강보험 제도이다.
 
내용은 다르지만 국가 의료보험제도를 갖고 있는 나라는 프랑스, 독일, 영국, 아이스랜드, 이태리, 덴마크, 핀란드, 아프카니스탄, 한국,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칠레, 중국, 쿠바, 코스타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사우디아라비아, 그리이스, 룩셈부르크, 네델란드,일본, 오만, 포르투갈, 홍콩, 싱가폴, 바레인, 스리랑카, 노르웨이, 브루나이, 아랍연합, 스위스, 슬로바니아, 브라질, 쿠웨이트, 아일랜드, 사이프러스, 이락, 러시아, 헝가리, 말레이시아, 우르과이, 파라과이 (2007년 자료)등이며, 전 세계가 궁극적으로 유럽의 보험제도를 채택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선진국들이 건강 보험제도를 통해 베리칩을 놓고 나면, 이미 베리칩을 수입한 그 밖의 국가에서의 베리칩실시는 단 시간내에 이뤄질 수 있게 된다. 미국의 건강보험법이 성냥개비를 꺼내든 것이라면, 우리 앞에 남아있는 시간을 삽 시간이라 표현해도 좋을른지 모르겠다.
 
건강보험에 가입하면 반드시 베리칩을 받아야만 하고, 이것을 받으면 주 예수님과 영원히 끊어지게되는 짐승의 표 임을 잊어서는 안되며, 이것은 사탄이 성도들에게 던지는 마지막 거대한 시험이다.
병원가면 종이에 적거나 싸인 하거나, 신분증이나 보험카드는 필요가 없고, 의사가 환자의 몸에 심어진 베리칩을, 그로서리 마켙의 쥬스병을 스캔 하듯이 스캐너를 바짝 갖다 대면, 가격 대신에 환자의 의료기록이 모니터에 좍 뜨는 것이다.
 
스캐너가 베리칩안의 16자리 수를 읽어서 환자의 신분을 알아내고, 인공위성을 통해 그 사람의 정보( database )에 연결시킨다.
 
이것을 위해 오바마는 대통령에 당선(11/5/2008) 되자마자, Electronic Medical Records에 대한 기자 회견을 백악관에서 가졌다. (12/8/2008, Youtube.com / Part of the Obama Plan).
 
Electronic Medical Records(EMR ), Electronic Health Records(EHR), Digital Health Records(DHR), Computerized Health Records(CHR)등은 다 같은 말인데, 편의상 EMR을 주로 쓴다. (Google.com / EMR, Obama를 search하면 바삐 돌아가는 EMR 관련 움직임을 볼 수 있다.)
 
EMR 시스템 전환 보조로 정부가 $190억을 책정하여 개업의사 한 명당 $44,000씩을 지원하고, 의사 10명 고용한 병원에는 $44만이 지원된다. 미 국민들이 2013년 12월 31일까지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2014년부터 벌금 처벌을 받는 것과 같이, 이들은 2014년 말까지 끝내지 않으면 2015년부터는 1년 총 메디케어 환자치료비 청구액의 5%나 되는 벌금과, 자가 비용으로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의사들은 건강개혁법의 57-65 페이지에 있는 HITECH ACT(하이텍 법령)에 따르게 되는데, 이미 전환을 마친 병원들도 있다. 베리칩을 아는 사람은 EMR 까지는 생소하며, EMR 종사자들은 베리칩까지는 잘 모르고, EMR을 단지 현대인들의 컨셉인 테크놀로지로 이해하는 정도다.
 
 
우리는 지금, 지구상에 존재했던 과거와 현재 전 인류가 겪어보지 못한 엄중한 현실을 앞에 두고 있다.
 
올해 들어 더 자주, 그리고 더 겪해진 곳곳의 지진과 자연재난, 심각해진 전 지구적인 경제 기근, 그리고 우리 눈 앞에서 조금 후 실시될 짐승의 표를 보면서, 이제는 우리의 머리를 들 때가 된 것이다.
 
(눅 21:28)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작성자: starkorean
발췌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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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쉘의 EU본부 3층에는 슈퍼컴퓨터가 있다. 그곳에는 ‘666’ ‘The Beast' 라는 이름의 거대한 컴퓨터가 브레진스키에 의해 언급된 온갖 종류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다. 그 컴퓨터는 앞으로 다가올 신세계(단일사회)를 대비하여 현재의 인구보다 많은 정보를 다룰 데이터 용량을 갖추고 있지만, 영국의 모렌스토에는 이보다 더 거대한 제3의 정보수집기관이 있으며 이는 미국의 국가안전정보국(NSA)이 관리하고 있다.

원수를 대적하는 보혈의 능력

원수를 대적하는 보혈의 능력
1.보혈을 간구하여 악한영을 대적하라
보혈을 간구하는 것은 기도 응답을 가로막는 악한영을 대적하는 매우 강력한 무기이다.
다니엘이 동족의 해방을 위해 기도를 시작하자마자  천사장 미가엘과 가브리엘이 하늘에서
악의 왕들과 싸우기 시작했고  그 주 3주 동안 다니엘은 '무릎전투'를 벌여야 했다.
우리도 보이지 않는 악의 세력들과 싸워야 하며  우리가 보혈을 간구할 때 악한 영들은 놀라고

당황한다.
2.순전한 믿음으로 예수님의 보혈을 간구하라우리가 예수님의 피를 간구하고 높이고 뿌리고 찬양할 때 실제로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의 예배에

임하며 우리의 기도와 간구는 예수님의 생명의 능력으로 채워진다.그러나 우리가 보혈을 간구할
때는 항상 순전한 믿음 안에서 구해야 한다.믿음없이 또는 두려움이 가득한 마음으로 보혈을 간구
한다면  하나님께 상달되지 않으며 효과도 없다.
3.약속의 말씀으로 마귀의 모든 불화살에 맞서라사탄의 불화살 중 많은것이 질병이다.
사탄이 당신몸의 어느 부위를 공격하든 간에 그때마다 즉시 적절한 약속의 말씀을 주장하고

그약속을 묵상하며 그약속을 사용하고 그약속이 당신의 혈류와 심장에 약이되게 하라.
하나님의 말씀과  "썩지 아니할 씨"(벧전1:23)이기 때문에 싹이트고 견실한 약속의 나무가 된다.

4.보혈로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하고 혀를 길들이라비난과 저주 불평 자기연민 증오 악의와 같은 매우 파괴적인 것들이 많은 육체적 질병의 원인이며

이 모두는 혀를통해 나타난다.우리는 우리의 영을 변화시키는 성령의 역사로 이 혀를 길들일 수 있다
온갖 더러운 생각의 웅덩이였던 마음이 이제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해졌으며 우리 입에는 성령님이

주시는 새로운 생명과 건강의 말씀이 흐를것이다.
5.유일한 해독제인 예수님의 보혈을 뿌려라우리는 사단이 일하는 곳곳마다 우리의 유일한 해독제인 예수님의 보혈을 뿌려야 한다.
예수님의 보혈만이 부패를 막는 유일한 중화제이다.예수님의 보혈은 사탄에게 결박된 모든자들에게

평화와 용서의 화해를 선포한다.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자신의 보혈을 뿌리셨으며  우리는 이렇게
뿌려진 보혈을 우리에게 적용할 수있다.

"저가 빛 가운데 계신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1:7)

 영원한 승리를 약속하는 보혈의 능력

1.믿음으로 보혈을 뿌려 사탄의 대적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라
사탄이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공격하고 있음을 깨달을 때마다 재빨리 보혈을 간구하라.
믿음으로 보혈을 뿌려야 한다.우리가 보혈아래 있다면 그 누구도 우리에게 손을 댈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모든죄를 솔직하게 고백하고 예수님의 보혈

아래 놓아야 한다.
2.오직 예수님께 나아가 성령을 선물로 받으라'성령세례'는 성령님이 주시는 '값없는 선물'이다. 이것은 노력으로 얻거나 자격이 있어서 받는것이

아니다. 오직 믿음으로 받을수 있는 선물이다. 우리는  자격이나 내가속한 교단이나  나의 경건함
때문에 성령을 받는게 아니라 순전히 믿음으로 성령을 받는다.
사도요한은 이 선물을 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뿐이라고 말씀한다.

3.보혈을 통해 하늘보좌 앞으로 나아가라성령의 선물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아들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늘에 계신 예수님의 영광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바른방법으로 나아가야 한다.
바른방법이란 무엇일까?바로 보혈을 통해 나아가는 것이다.우리의 믿음은 오직 보혈에 있다.

4.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에 집중하라마음에서 다른 모든생각을 비워내고 오직 갈보리의 희생과 십자가에 피흘리신 예수님의 보혈에만

집중하라, 우리가 보혈을 뿌리거나 반복해서 말하며 기도한다면 예수님이 우리기도애 응답하시며
우리를 온전히 적셔주시는 성령님의 임재가운데 빨리 들어가게될것이다.
5.보혈이면 충분하다보혈이 우리의 유일한 보호막이다.
보혈이면 충분하다.사탄은 예수님의 보혈을 뚫지 못한다.오히려 우리가 보혈을 노래하고 외치며

간구할때 사탄은 도망친다.예수님이 모든사람을 위해 피를 흘리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손이
하늘에서 내려와 질병을 내좇는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손을 제한하지 못한다.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계12;11)

보혈의 능력을 붙잡게하는 하나님의 말씀
1.보혈이 없이는 죄사함을 받을수 없습니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레17:11)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26:28)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

으니"(엡1:7)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히9:2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히13:12)

"저가 빛 가운데 계신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1:7)  

2.예수의 보혈은 언약의 증거입니다"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찌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출12:13)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히12:24)

"양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히13:20)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요일5:7-8)  
3.예수님의 보혈이 죄인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케 하였습니다"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롬3:25)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골1:20)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히10:19)

4.예수님의 보혈로 승리가 약속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요6:54-56)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 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히9:14)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벧전1:18-19)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계7:14)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계12:11)
 
- 맥스웰화이트의 보혈의 능력을 취하라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