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SF영화가 현실로? 11가지 혁신기술 ‘눈길’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종잇장처럼 얇아졌다. 자동차 유리창을 터치 스크린처럼 가지고 놀 수 있어 이동 시간도 지겹지 않다. 외국어를 즉시 통역해주는 스마트 안경만 있으면 해외 출장을 앞두고도 마음이 가볍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SF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일들이 어느덧 현실로 성큼 다가왔다. 지난 25일,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향후 몇 년 뒤면 현실이 될 혁신적인 미래 기술을 6분 분량의 영상에 담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온 지 사흘 만에 2만4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Productivity Future Vision’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는 외국으로 출장을 간 여성과 비즈니스에 열중하는 남성, 집에서 숙제를 하는 아이 등이 등장한다. 이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11가지의 혁신적인 기술이 미래 세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마트 안경(Smart Eyeglasses)=짧은 영어 실력 탓에 출장이 두려운 이들이라면 걱정을 덜겠다. 외국어를 통역해 들려주는 ‘스마트 안경’만 있으면 언어의 장벽도 가뿐히 넘을 수 있다. 영상 속 여성은 스마트 안경 덕분에 여유로운 표정으로 안내를 듣고, 호텔로 가는 차에 탑승한다.

▶종이처럼 얇은 스마트폰(Paper-Thin Smartphones)=차에 올라탄 여성이 꺼내든 것은 종이처럼 얇은 스마트폰. 두께가 7mm 대까지 얇아진 스마트폰이 말그대로 종잇장처럼 더 얇아질 전망이며, 배젤(화면 가장자리) 부분도 최소화해 더 넓은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유선 메모판(Wired Chalkboards)=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장소에서라면 어디에서든 가상 메모판에 접속해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다. 서로의 일정을 공유하거나 간단한 메시지를 남기는 등 집이 아닌 곳에서도 언제든 접속해 오프라인 메모판처럼 활용할 수 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스마트 안경, 종이처럼 얇은 스마트폰, 지능형 유리창, 스마트 냉장고, 종이처럼 얇은 태블릿, 스마트 비즈니스 카드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화면)



▶인터넷 호텔룸 키(Internet-Activated Hotel Room Keys)=이제 호텔 데스크에서 예약사항을 확인하고 키를 받아가는 번거로운 과정은 필요 없다.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에 접속, 호텔방 키를 확인해 바로 입실할 수 있다.

▶스마트 비즈니스카드(Smart Business Cards)=스마트폰으로 호텔을 예약하면, 호텔 직원의 스마트 비즈니스 카드에 예약자의 이름과 얼굴이 뜬다. 손님이 구사하는 언어, 숙박일수, 짐가방의 개수 및 무게와 같은 정보도 이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능형 자동차 유리창(Intelligent Car Windows)=‘지능형 자동차 유리창’은 이동 중에 현재 시간과 위치를 알려주는 등 네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는 도요타가 지난 6월 ‘우리의 미래 모빌리티의 현재(Our Future Mobility Now)’ 행사에서 소개한 기술과 유사한 것으로,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유리창을 태블릿PC의 터치 스크린처럼 활용하는 수준도 구현 가능할 전망이다.

▶인터랙티브 비디오 광고판(Interactive Video Billboards)=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처럼 누군가가 보고 있을 때 광고판이 이를 인식하고 반응한다. 한 남성이 광고판 속 거리 연주가에게 돈을 기부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가져가자, 광고판 속 연주가가 이를 인지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인터랙티브 페이퍼(Interactive Paper)=종이 잡지를 스마트폰과 연동해 업무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인터랙티브 페이퍼를 활용해 업무와 관련된 자료를 출력된 종이 문서를 보듯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그때 그때 음성으로 코멘트를 남길 수 있다.

▶동작 인지형 데스크톱(Motion-Activated Desktops)=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 기술(동작 인식 및 제어 기술)을 이용, 화면을 터치하지 않아도 손동작 만으로 차트를 따로 확대해 보거나 화면을 넘기는 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종이처럼 얇은 태블릿(Paper-Thin Tablets)=아이들은 종이처럼 얇은 태블릿PC를 활용해 숙제를 한다. 이 태블릿은 앞서 소개한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종잇장처럼 얇고 배젤 부분이 거의 없는 넓은 화면을 갖췄다. 태블릿 상에서 문제를 풀면 즉시 정답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3차원(3D) 영상이 숙제의 지루함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냉장고(Smart Refigerators)=미래의 스마트 냉장고는 굳이 냉장고 문을 열어 내용물을 확인할 필요가 없다. 냉장고 문과 일체화된 터치 스크린을 통해 어떤 음식물이 들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똑똑한 냉장고는 해당 재료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음식의 조리법까지 알려준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m.com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5&gid=321636&cid=321641&iid=519325&oid=112&aid=0002239814&ptype=011

 

댓글 2개:

  1. 미국정부에서 2013년부터 베리칩시스템을 전면가동을 한다고 한다. 베리칩을 이마나오른손에 받지않고는 한 발작도 다닐수가 없게된다.매매.여행을 할수없고 교회도 문을 닫게된다.하나님의 진노가 시작되는 것이다.하나님의 자녀들이여 2013년부터 실시하게되는 짐승의숫자인 666베리칩을 절대로 이마나오른손에 받으면 않됩니다. 삯군목사들에게 솎아서 베리칩을 이마나오른손에 받게되면 그때부터 마귀의 자식이 되어 지옥행입니다. 깨어 기도하면서 주님오실날이 가까왔으니 아무리 고통스러울 지라도 인내로 참고 기도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외치는 자의 소리 강승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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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미국정부에서 2013년부터 베리칩시스템을 전면가동을 한다고 한다. 베리칩을 이마나오른손에 받지않고는 한 발작도 다닐수가 없게된다.매매.여행을 할수없고 교회도 문을 닫게된다.하나님의 진노가 시작되는 것이다.하나님의 자녀들이여 2013년부터 실시하게되는 짐승의숫자인 666베리칩을 절대로 이마나오른손에 받으면 않됩니다. 삯군목사들에게 솎아서 베리칩을 이마나오른손에 받게되면 그때부터 마귀의 자식이 되어 지옥행입니다. 깨어 기도하면서 주님오실날이 가까왔으니 아무리 고통스러울 지라도 인내로 참고 기도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외치는 자의 소리 강승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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