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5일 금요일

"치명적 AI바이러스 창조...테러 악용 우려"

"치명적 AI바이러스 창조...테러 악용 우려"


네덜란드와 일본의 과학자들이 전염성이 매우 높고 치명적인 조류인플루엔자 변종 바이러스를 창조해 테러 악용 등 큰 우려를 낳고 있다고 네덜란드 일간지 폴크스크란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 론 푸키르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최근 전염성이 매우 높은 조류독감 바이러스 변종 H5N1을 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푸키르 교수는 변종 바이러스가 유행병을 일으킬 수 있는 지와 바이러스 유전자에서 돌연변이가 나타나는지 여부 등을 연구해달라는 미국 보건 기관의 요청을 받은 뒤 연구 결과를 과학잡지 사이언스에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일본 연구진도 푸키르 교수 팀과 유사한 연구 결과를 냈으며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이 이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H5N1 바이러스는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경우가 드물기는 하지만 전염되면 치명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YTN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