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2일 목요일

WCC반대대책위원회 성명서

WCC반대대책위원회 성명서


WCC는 기독교 복음 전파에 역행하고 교회 건설 사명을 방해할 뿐 아니라 기독교 신앙의 절대성을 약화시키는 반성경적, 반기독교적 단체이기에 복음적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는 이 단체의 한국총회(2013) 개최를 반대하며 다음과 같이 이유를 밝히는 바이다

① WCC는 성경이 신앙과 행위의 유일한 최종적 규범이라는 것과 무오(無誤)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② WCC는 성경의 기본교리를 고백하지 않는 사람들과 일치를 추구하며 이단과 적그리스도와 자유주의신학을 지향하는 사람들을 규제하지 않고, 교회의 변증적 사명을 무시한다.


③ WCC는 개신교회의 토대인 전통적인 구원관, 특히 이신칭의(以信稱義) 신앙을 약화시키거나 상대화(相對化)하며 인간 해방과 혁명을 구원행위로 본다.


④ WCC는 다른 종교에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있다고 하며 종교 다원주의를 표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부정한다. 결과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할 당위성을 포기하였다.




WCC는 성령을 정령과 동일시하는 초혼제(招魂祭)를 용납하고, 성령을 물활론적(物活論的)으로 해석하는 비기독교적 사상을 방조하였다.


⑥ WCC는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라는 개념을 선교에 도입하여 인간화, 화해, 사회참여 등을 선교의 지상과제로 보며,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자이심을 선포하는 전도의 긴박성과 구령사업(救靈事業)을 저해한다.


⑦ WCC는 '통전적(通典的) 선교'를 말하면서도 실상은 빈곤퇴치와 사회활동과 구조악 철폐 등에 치우친 선교를 하고있다.


⑧ WCC는 로마카톨릭 교회와 일치를 추구하고, 정교회를 회원으로 가입시켜, 선교유예(moratorium)를 시행하도록 하여 성경적 복음 진리 전파를 방해한다.


⑨ WCC는 마르크스주의와 해방신학과 궤를 같이하는 좌파 성향의 용공주의 태도를 지녀왔고 공산권 안에서 일어나는 인권유린, 생명박탈, 신앙의 억압에 대처하지 않았다.


⑩ WCC는 '교회'의 연합체라고 하면서도 실상은 성찬 중심의 교제단체이다. 그 결과로 모든 그리스도교회의 첫번째 표지인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사실상 교회의 본질인 단일성, 거룩성, 보편성, 사도성을 포기하였다.


⑪ WCC는 신학적 다원주의와 신앙무차별주의(indifferentism)를 지향하며 '교리는 분열시킨다'고 하면서 기독교 교리의 중요성을 폄하하고 교회의 생명력을 쇠퇴시킨다.


⑫ WCC의 외형적 기구 일치 운동은 그리스도의 교회의 본질을 왜곡시키고, '진리 안에서 일치된' 신앙고백 공동체, 즉 하나의 거룩하고 보편적이며 사도적인 교회를 분열시킨다.


─WCC반대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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