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3일 화요일

일루미나티의 수비학(Numerology)과 2012

오컬트 신앙을 믿는 일루미나티들이 숫자에 집착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숫자에 대한 저들의 생각은 집착의 수준을 너머 일종의 신앙의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여러 이방 종교에서 물고기나 새 짐승들 혹은 해와 달과 별들을 섬기는 것처럼, 이들은 과학과 과학의 기반을 이루는 수학을 숭배하고 있다(freemason - 자유 석공이라는 뜻인데 건축하는 자들에게 수학이 얼마나 중요한가?).  숫자에 대한 이들의 체계적인 믿음을 정리한 것을 수비학(Nurmerology)이라고 하는데, 이 수비학의 기초를 놓은 사람이 바로 그 유명한 ‘피타고라스’이다.

 

수비학의 기초를 놓은 것으로 알려진 피타고라스

수비학에서 저들이 의미를 두는 숫자들은 ‘소수들’(素數, prime numbers - 1과 자기 자신만으로 나누어떨어지는 1보다 큰 양의 정수)이다.  모든 소수들을 중요시 여기지만 그 가운데서도 2, 3, 5, 7, 11, 13이라는 숫자에는 보다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잠시 살펴보자.

2는 분리를 의미하는 숫자이다. 신과의 완전한 분리를 나타낼 때 2를 사용한다.

3은 왕권을 의미하는 숫자이다. 사탄의 삼위일체인 니므롯, 세미라미스, 담무스 혹은 오시스, 이시스, 호루스를 의미한다. 이 셋이 합쳐져서 사탄의 왕국(세계정부)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5는 죽음의 숫자 혹은 일루미나티들을 죽음에서 보호하는 숫자라고 알려져 있다.

6은 소수는 아니지만 소수인 3의 배수로서 사람의 숫자이다.

7은 완전 혹은 신의 숫자로 알려져 있다.

9는 3이 3번 합쳐진 숫자로 완성을 의미한다.

11은 파괴와 심판 그리고 인간의 죽음을 의미하는 숫자이다. 라틴어로 악마를 의미하는 단어가 LVX인데 이것이 11이라는 숫자와 연관되어 있다. L=50, V=5, X=10 50+5+10=65=6+5=11

13은 행운과 불행 모두를 의미하는 숫자로 알려져 있다.
 
이렇듯 주술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 2,3,5,7,11,13의 숫자들과 이것들이 합쳐진 혹은 배가된 숫자들을 조합하여 저들이 중요시 여기는 사건을 택일할 때 그 기준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은 이 숫자들 가운데 특별히 11과 연관된 일루미나티의 음모를 살펴보고자 한다.
 
파괴와 심판 그리고 인간의 죽음을 의미하는 숫자 11은, 12개의 별자리(Zodiac)들 가운데 11번째 별자리인 물병자리(Aquarius)를 의미하는 숫자이기도 하다. 물병자리는 New Age를 의미하는 별자리로 알려져 있다. 정리하면 일루미나티에게 있어 숫자 11은 구시대(Old World Order)를 끝내고(파괴하고), 새로운 시대(New World Order)를 열어 가는데 반드시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숫자인 것이다.

수비학과 깊은 연관이 있는 별자리(Zodiac) 11번째 별자리가 바로
New Age로 알려진 물병자리이다.

New World Order와 연관된 숫자 11은 먼저 New World Order로 가기 위한 준비 작업이었다고 알려진 911사태에서 집중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911과 Numerology
1. 911사태가 일어난 날이 11일이다.
2. 911사태를 의미하는 세 숫자를 더하면(9+1+1) 11이 된다.
3. 쌍둥이 빌딩이 숫자 11을 연상시킨다.
4. 쌍둥이 빌딩에 처음 부딪친 비행기가 American Airlines Flight #11이었다.
5. 쌍둥이 빌딩에 두 번째 부딪친 비행기가 United Airlines Flight #77 [11 x 7]이었다.
6. 쌍둥이 빌딩의 높이가 110층(11*10)이었다.
7. 9월 11일은 일년 365일 가운데 254(2+5+4=11)일 째 되는 날이며, 그 후로 남은 날은 111일이다.
8. 공격이 있었던 뉴욕주(New York State)는 미국 독립에 참가했던 13개의 주 가운데 11번째로 참가한 주이다.
9. 9.11 테러가 있기 정확히 11년 전인 1990년 9월 11일은 당시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아버지 부시가 미국의 국회 의사당에서 세계의 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New World Order의 구상을 밝힌 날이기도 하다.
 
2012와 Numerology
2012년은 앞서 소개한 911사태가 발발한지 또 다시 11년 째 되는 해이다. 911사태로부터 시작된 New World Order의 준비 작업이 그 결실을 보는 해(New World Order 실현의 해)인 것이다.   이처럼 중요한 해이기 때문에 2012년 Numerology에 근거한 일루미나티의 음모들이 계획되고 있을 것이라 보는 것이다.

먼저, 마야인들이 인류 종말의 날로 예언했다고 해서 유명해진 2012년 12월 21일을 살펴보자. 이 날은 먼저 2001년 911사태가 발생한지 정확히 11년 101(1+0+1=11)일째 되는 날이다. 여기에도 11이라는 숫자가 두 번 등장한다. 그리고 2012년 12월 21일라는 날짜에서 개개의 숫자들을 모두 합치면 (2+0+1+2+1+2+2+1) 11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2012년 12월 21일 11시 11분은 11이라는 숫자가 세 번 합쳐지는 시간이다. 이 시간을 New World Order(New Age)의 시발점(D-day)으로 보는 것이다.
 
911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New World Order는 구시대의 질서(Old World Order)를 파괴함으로 찾아오는 것이다. 저들이 만일 2012년 12월 21일을 New World Order의 출발점으로 생각한다면 이를 실현하기 위해 현재의 세계질서를 파괴시키는 여러 가지 일들을 꾸밀 것이다.   금융위기를 통한 '경제질서의 붕괴', 각종 재난과 테러를 통한 '사회질서의 붕괴', 3차 대전과 같은 전쟁을 통한 '정치질서의 붕괴'가 2012년 한 해 동안  휘몰아치지 않을까 염려스러운 것이다.

 
                                     - 예레미야 -


* 참고자료*

http://blog.naver.com/esedae/90133268739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