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 체크무늬 바닥의 의미

흑과 백의 체크무늬 바닥이 프리메이슨을 상징한다고 하는데, 그 의미에 대한 글을 올립니다.

워낙 원문이 철학적이고 어려워 의역을 했으며, 제 영어 수준이 뭐 한 번 비웃을 수준도 안돼서 오역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문 : http://secretarcana.com/occultsymbols/mosaicpavement/

The Mystery of the Masonic Mosaic Pavement

프리메이슨 바닥 무늬의 미스터리

고대 이집트 이후로, 사원의 바닥에는 검은색과 흰색의 체크무늬 바닥장식이 있어왔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심오한 비전의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바닥 무늬는 가장 널리 알려진 프리메이슨의 상징이며, 모든 메이슨 로지의 바닥에 장식되어 있습니다.
이 바닥장식에서 프리메이슨의 의식이 시작되며 이것은 “선과 악으로 얽힌 사람의 인생을” 상징합니다.

번역자 주- 가운데의 별은 태양이 아니라 시리우스를(찬랑성:밤하늘에 가장 빛나는 별) 상징합니다.

메이슨의 바닥 무늬는 조직의 오래된 상징이다. 이것은 지난 세기 초의 여러 의식(儀式)에 나타난다. 빛 나는 별과 체크 무늬의 바닥은 프리메이슨 로지의 장식품으로 분류된다. 검은 색과 흰색의 돌은 인류의 삶에 있어서 선과 악의 상징으로 해석된다.

Albert G. Mackey, Encyclopedia of Freemasonry

신비주의 연구가에 의하면, 메이슨의 체크 바닥무늬는 역사적으로 미스터리 학교(House of the Mysteries)를 나타내는 것이며, 이것은 기원은 고대 이집트와 디오니소스의 제례의식(儀式)입니다.

(번역자 주 - 일루미나티에게 있어서 디오니소스는 양면성을 설명하는데 지극히 자주 사용됩니다. 후일 다른 글에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프리메이슨 로지에 있는 체크무늬 바닥은 디오니소스 건축가들을 투사한 것이다. 현재의 프리메이슨 조직은 더 이상 노동자(석공)들의 조합(길드)가 아니며, 고대 비밀 사회와 여기에서 파생된 상징과 형이상학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

Manly P. Hall, The Secret Teachings of All Ages

프리메이슨에 막 가입한 견습생들에게, 메이슨의 바닥 장식은 솔로몬 사원의 바닥을 의미합니다. 성경에 의하면, 솔로몬의 사원의 바닥은 전나무와 소나무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대부분의 메이슨 사원은 검은색과 흰색의 체크 무늬를 사용하지만, 색갈은 변화되기도 합니다. 사각형 대신 마름모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동방의 별 로지 내부에 있는 체크무늬

프랑스 노트르담 성당 내부의 메이슨식 바닥 무늬. 이 성당은 성전 기사단이
건설하였는데 이들은 프리메이슨의 정신적인 선조이다

“La papesse(고위 사제)”은 타로 카드에서 카드번호가 2이다. 이 숫자는 양면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사제가 들고 있는 책의 태극 무늬(음과 양-양면성)가 있는 것을 주목.
이것은 메이슨의 바닥 무늬가 양면성을 나타내는 것과 동일하다.

번역자 주- 동양의 태극(음양)의 개념을 조금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태극은 음양 이전 이며, 동양의 음양은 단순히 양면성 그 이상이며, 서양인들의 논리적인 사고 방식으로는 죽어도 이해 못하는 개념입니다.

양면성(Duality)

메이슨의 바닥무늬 – 반대되는 색깔의 병렬배치는 신비주의 원칙 중 ‘양면성’의 중요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검은색과 흰색의 무늬는 이것을 의도해서 만들었던 아니던 관계없이 고대 이집트와 페르시아 종교적 교리인 선과 악을 상징한다. 이것은 천사장 미카엘과 사탄, 신들과 타이탄들, Balder와 Lok의 전쟁을 의미한다 ; 빛 과 어둠; 밤과 낮; 자유와 폭정; 종교적 자유와 제멋대로인 교회의 교리, 그리고 교황의 주장인 절대적이라는 것 등
Albert Pike, Morals and Dogma

로지 바닥에 있는 검은색과 흰색의 체크무늬는 인간 본연의 물질적인 것과 육화된 삶에 연결된 모든 것의 양면성을 의미한다. –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 육체와 이것의 욕구, 집착. 섹스피어가 말하기를 “우리 삶은 선과 악이 얽힌 천과 같다.” 모든 물질적인 것들은 불기피하게 선과 악, 빛과 그림자, 기쁨과 슬픔, 긍정적인것과 부정적인 것이 섞인 것으로 특성 지을 수 있다. 나에게 좋은 일이 다른 사람에게는 해가 된다; 기쁨은 고통속에서 나온 것이며 궁극적으로 다른 고통속에서 시들어간다. 지금 당장을 올바른 일이 다음에 보면 잘못된 일이다. 오늘 나는 정신적으로 크게 각성하였지만, 내일이면 정신적으로 억압되고 무지 몽매하다. 이러한 상반되는 것의 양면성은 우리의 모든 것을 지배하며, 우리가 각성을 하여 이러한 상반되는 것들을 더 이상 상반되는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그 순간까지, 우리는 이러한 상반되는 것을 경험하여야만 한다. 이러한 상반되는 것의 통합, 합(synthesis-변증법의 정,반 그리고 합에서 합)을 찾기 위하여는 이해를 뛰어넘어 평화(상반된 것들의 평화)를 알아야 한다. 이 평화는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들을 초월한 것이다. 왜냐하면 빛 과 어둠은 같은 것이며, 현재 우리의 개념인 선과 악, 기쁨과 고통 같은 것들은 초월되어 이것들이 합일된 방향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반된 것이 초월된 고귀한 상태는 흑과 백의 체크무늬로 표현되며, 심지어 세속적인 생물체를 감싸 안는 신의 존재와 그 섭리는 상반된 것이 내재되어 있다.

W. L. Wilmshurst, The Meaning of Masonry

더욱이, 체크무늬의 바닥은 물질 세계인 지구를 나타내며, 그와 반대로 천장은 천국와 영혼의 세상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로지의 천장은 흑과 백의 바닥과 대비되는데 이 천장은 여러 가지 색깔의 천상의 덮개, 심지어 천국으로 묘사된다.

만약 바닥이 사람들의 육감적인 세계를 상징화한 것이라면, 천장은 사람의 천상의 세계, 사람들의 천국과 그 천국안에 거주하는 것을 특징하는 것이다. 사람의 물질적인 육신은 눈에 보이며 빽빽하게 구성되어 있다. 사람에게 있는 천상의 속성(영혼?) 또는 오오라는 눈이 보이지 않으며 꽃의 향기와 같다. 물질적으로 증명이 안되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천상의 속성(ethereal)의 존재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할 것이지만, 메이슨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것들이 확실한 것이라고 알게 될 때까지 이러한 것들을 진실이라고 받아들일 것을 요구 받는다.

W. L. Wilmshurst, The Meaning of Masonry

Ceremonial Floor

메이슨의 바닥은 대부분 의식(儀式)의 중심이며, 제단으로서 비전으로 충만한 공간이다. 프리메이슨의 입문자 단계인 3등급 프리메이슨의 의식이 이 바닥에서 열린다. 3 단계 의식은, 정사각형의 바닥은 최고 사제가 걷기 위한 것이다.

로지의 장식에서 왜 바닥의 체크무늬가 이렇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가? 이에 대한 대답은 프리메이슨 3단계의 의식에서 찾을수 있다: “정사각형의 바닥은 최고 사제가 걷기 위한 것이다” 이것은 몇 세기전에 유대인 최고 사제가 이런 바닥에서 걸었기 때문에 언급한 것이 아니라, 성숙된(Craft- 해석이 정말 난해 합니다) 개별 메이슨 때문입니다. 모든 메이슨들은 자신의 사원에서 최고 사제가 되려고 하며, 이 사원에서 신(Deity)와 만나려고 합니다. 메이슨이던 아니던 관계없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양면성의 세상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의 삶을 통하여 선과 악이 얽힌 세상을 걸어가게 된다. 이 바닥 무늬는 우리 모드에게 적용되는 아주 기본적인 철학적 진실의 상징이다. 그러나 우리(메이슨)에게 있어서 걷는다(walk upon)라는 단어는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걷는다라는 의미는 메이슨이 그의 운명의 주인이 되기를 갈망하는 것이며, 영혼의 주인으로서 이 상반된 것을 초월하고 이것을 지배하는 것이며, 그의 저급한 본성을 누르고 그것을 발 밑에 두고 통제하는 것을 의미하다 메이슨은 반드시 선과 악이 섞인 것으로부터 일어설수 있어야 하며, 행운과 불행을 초월하고, 보통 사람들을 지배한다는 매력과 공포를 초월하고, 보통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이렇게 저렇게 흔들어 놓는 위대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 메이슨의 목표는 타고난 영혼의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며, 이것은 메이슨이 물질을 지향하고 기쁨과 슬픔 같은 양면성의 감성에 지배를 받는 한 불가능하다. 메이슨은 그가 어떠한 상황에 놓이더라도 정신적 평정과 안정을 획득함으로써 위대한 존재로 올라가는 것이다. 이것이 메이슨이 진정으로 현실세계에서 존재하는 체크무늬 세상(양면성의 세상)을 “걷는 것”이며 물질적인 세상과 투쟁하는 메이슨의 경향을 보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