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7일 금요일

미국을 위협하는 테크노트로닉 시대

미국을 위협하는 테크노트로닉 시대



브레진스키가 쓴 논문은 조국의 미래에 관심이 있는 미국인들이라면 모두 읽어야 한다. 로마 클럽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쓴 <테크로트로닉 시대>에서 그는 미국의 장래를 지배하기 위해 이용될 수단과 방법을 공공연하게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복제 기술과 인간처럼 보이고 행동하지만 인간이 아닌 존재, 즉 '로보토이드' 의 출현을 예고하기도 했다. 브레진스키는 300인 위원회를 옹호하면서 미국은 '전인미답의 시대' 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독재에 쉽게 빠질 수 있는 테크노트로닉 시대' 로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1981년 나는 <테크노트로닉 시대> 에 대해서 자세한 글을 썼으며 그뒤 회보에서도 여러 번 언급했다. 브레진스키는 계속해서 말하기를, "이제 현대사회는 오락물을 주로 한 정보 혁명의 와중에 있으며 목적을 점점 잃어가는 대중에게 아편을 주고 있다" 고 했다.

브레진스키는 또 하나의 선지자이며 예언자인가? 그는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가? 그 답은 '아니오' 이다. 그가 쓴 것은 단지 300인 위원회에서 로마 클럽에서 실행하라고 준 청사진을 베낀 것에 지나지 않는다. 1993년에 이미 목적을 잃은 수많은 시민들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4천만 명의 실어자들과 4백만 명의 노숙자들이 '목적을 잃은 대중' 또는 적어도 그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다.

레닌과 마르크스 (Karl Marx)가 그 필요성을 인정했던 '대중의 아편'인 종교에 더하여 현재에는 대규모의 스포츠 게임, 구속에서 풀려난 성적욕망, 록 음악이라는 아편이 있으며 마약에 중독된 신세대마저 낳고 있다.

무분별한 섹스와 마약 복욕이 만연된 사회적 상황은 사람들이 자기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음조자들이 꾸며낸 것이다. <테크노트로닉 시대>에서 브레진스키는 '대중'을 무생물인 것처럼 말하는데 300인 위원회의 관점도 아마 같을 것이다. 그는 끊임없이 우리 '대중'을 통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어느 부분에서 그는 무심코 그 비밀을 흘린다.

'동시에 개인에 대한 사회적 정치적 통제를 주장하는 풍조가 만연하게 된다. 모든 시민들을 끊임없이 통제해야 하며, 관습적인 자료에 덧불여 개인의 건강과 행동까지 자세히 기록한 최신 자료철을 관리하자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놓아질 것이다.

이러한 자료철은 전문기관에 의해 수시로 검색 수정될 것이다. 권력은 정보를 통제하는 사람들의 손아귀에 놓이게 된다. 기존의 기관들을 대신하는 위기관리기관이 할 일이란 사회의 위기를 미리 확인하고 그것을 극복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것은 훨씬 후에 등장한 연방 긴급관리청의 탄생 배경을 설명해 준다)

이로 인해 앞으로 수십 년에 걸쳐서 테크노트로닉 시대, 즉 독재체제로 기우는 경향은 부추겨지고 우리가 알고 있던 정치적 절차를 따를 여지는 점점 없어질 것이다. 결국 세기말을 내다본다면 몇 가지 어려운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그건 인간과 같은 기능에다 생각하는 능력을 갖춘 존재를 포함하여, 사람에 대해 생화학적 마인드 컨트롤과 유전자 조작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브레진스키는 한 시민으로서 글을 쓴 것이 아니다. 카터의 국가안전 보장 특별보좌관, 로마 클럽의 중요한 인물, 300인 위원회의 회원, 외교 문제평의회의 일원, 구 폴란드 검은귀족의 멤버로서 쓴 것이다. 그의 책은 미국이 공업 기반을 버리고 그가 말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역사 시대'로 들어가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미국을 독특하게 만드는 것은 팝 아트든 LSD 환각제든, 미래를 기꺼이 체험하려는 그 자세 때문이다. 오늘날 미국은 창조적인 사회이며, 다른 나라들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미국을 모방하고 있다."

브레진스키가 말하려 했던 것은 미국이 300인 위원회의 정책을 위한 실험장이라는 것이었다. 미국은 위원회에 의해 오랜 질서가 해체당하며 단일세계정부- 신세계질서의 입구로 곧장 끌려가고 있다.

<테크노트로닉 시대>에서는 새로운 기술이 어떻게 사회와 국제평화를 자극하여 과격한 대립을 일으키는지 설명하고 있다.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는 이미 감시가 붙은 긴장상태에 있으며, 쿠바의 루르드에서는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또 하나는 벨기에 브뤼셀의 NATO 본부에 있다.

그곳에는 '666' 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컴퓨터가 브레진스키에 의해 언급된 온갖 종류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다. 그 컴퓨터는 앞으로 다가올 언젠가를 대비하여 현재의 인구보다 많은 수백억 명을 다룰 테이터 용량을 갖추고 있지만, 글로벌 2000 대량학살정책 보고서에 비추어보면 결코 이용되지 않을 것이다.

영국의 모렌스토에는 보다 거대한 제 3의 정보수집기관이 있으며 미국의 국가안전정보국 (NSA)이 관리하고 있다.

미국에서 데이터의 검색은 간단하다. 사회보장번호나 운전면허번호를 컴퓨터 666에 입력하기만 하면 브레진스키와 300인 위원회의 동료가 발표한 감시 기록에도 연결할 수가 있다. 1981년 300인 위원회는 소련을 포함한 각국 정부에 대해 " 300인 위원화가 완전 관리하는 신세게 질서에 대비하지 않으면 혼란이 일어날 것이다. 우리 위원회는 세계계획과 위기 관리의 명분으로 이 지구를 지배할 것이다." 라고 예고했다.

같은 해, 이 정보를 입수한 지 몇 달 뒤에 나는 이것에 대해 썼다. 그때 내 가 덧붙였던 말은 앞으로 나타날 단일세계정부를 위한 준비에 러시아도 합류하도록 요청받았다는 것이다.

1981년 내가 이정보에 대해 썼을 때 음모자들의 세계계획은 이미 상당히 진전된 상태였다. 지난 10년을 뒤돌아보면 위원회의 계힉이 얼마나 급속히 이루어졌는지 알 수 있다. 1981년에 썻던 정보가 경보를 울리는 것이라면 현재의 미국은 우리가 알다시피 소멸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어 그 경고는 점점 더 현실감을 놓여주고 있다.

현재의 국제사회는 엄청난 자금, 수백의 싱크탱크, 5천여 사회공학자들, 언론매체, 은행, 정부에 의한 강력한 대중 통제하에 놓여 있다. 우리는 엄청난 규모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어떤 국가라도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다.

전에도 자주 얘기했지만, 사람들은 내가 경고하고 있는 문제의 근원이 모스크바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미국이 당면하고 있는 가장 큰 위험은 공산주의라고 믿도록 세뇌당해왔다. 전혀 그렇지 않다. 최대의 위험은 우리 가운데 수많은 반역자들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 헌법은 내부의 적을 경계하라고 호소한다. 그 적이야말로 미국 정부기관에서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300인 위원회의 하수인들이다. 우리는 우리를 집어삼키려는 격류와 싸워 이를 바꾸어놓고 우리 내부에 있는 반역자들과 맞서 물리쳐야 한다.

작성자: eglo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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