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31일 화요일

성경은 문신을 금한다

[사진출처<<]

문신이 점점 유행이다. 기독교적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조폭들의 전매특허였던 문신이 이제 점점 대중적이 되어가고 있다. 특히 유명한 스타들의 문신한 모습이 갈수록 각종 매체를 통해 쏟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제 문신에 대한 일반인들의 거부반응이 거의 없어졌다고 해야할 것같다. (참고로, 문신은 아직 현행법 상으로는 불법이며, 문신행위는 유사 의료행위로 처벌받는다고 한다.)

고대(기원전 4000년경에 이집트에서<<)로부터 이교도들은 주술적인 힘을 발휘하기 위해 문신을 사용해 왔으며, 그런 의미에서 문신은 말하자면 몸에 새겨넣은 부적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TV에서도 쉽게 눈에 띄는 스타들의 문신 중의 하나가 오컬틱한 펜타그램이다. 문신은 이교/오컬트에서 유래한 반기독교적인 문화(?)이다. 물론, 성경도 확실하게 문신을 금지하고 있다.

몸에 무늬를 놓지 말라 (레위기 19:28b 개역한글)
Do not .. put tattoo marks on yourselves. (NIV)
그런데, 이제 문신이 기독교 속으로도 파고 들고 있다. 아직까지는 신사도운동 같은 일부 비성경적 운동 그룹에 한정된 것 같지만, 이것이 언제 독버섯처럼 퍼져 나갈지 장담할 수 없는 일이다. 현재 신사도 운동에서 일어나는 문신 현상에 대해 잠시 살펴보겠다.

                      
[피터 와그너로부터 사도로 위임<<받은 타드 벤틀리]

[사랑의교회 개회송 '창조의 아버지'를 만든 신사도 데이비드 루이스<<]

24-7 기도운동(우리나라에서는 24-365 기도운동)의 효시로 꼽히는 피트 그리그<<24-7사이트<<에서는 문신을 장려한다고 한다. 그의 소위 "비전"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하나님이 금하신 문신을 등에 새긴 하나님의 군사도 있는 것인지..

모든 군사는 그의 동료들을 위해 총탄을 들 것이다. 그들의 등에 새겨진 문신은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라고 소리칠 것이다. (출처<<)
증언들에 의하면 일부 신사도운동권에 가면 문신을 한 아이들 투성이라고 한다. 은밀한 것을 가르치는 IHOP의 젊은이들은 보이지 않는 은밀한 곳에 문신을 하고 다니고, 토론토 블레싱으로 유명한 빈야드에서는 문신이 "유행"인 모양이다.

IHOP 에 갔을 때인데요... IHOP 교인 한분이 자기 집으로 초대해서 IHOP 교인들과 교제를 나눌 때인데.. 어떤 중년 백인여성이 저한테 와서 말을 걸더군요. IHOP이 위치한 캔사스시에 가서 보니 백인여성은 왠만하면 흑인이나 동양인한테 가까이 안 오던데, 암튼 그 여성이 저한테 오더니만 머리카락을 손으로 뒤집더군요. 그러면서 자세히 보라고... 그때 뭐지? 왜그러지.. ? 제 친구녀석도 뭐야? 하는 표정이었는데... 제가 가만히 보니.... 머리속에 그러니까.. 머리카락 땀시 겉에선 안 보였는데 머리 속에 타투 그러니까 문신을 했더라고요. 마법진 알죠? [원 속의] 오컬트별. 머리에다가 문신을 했어요. (요한님의 댓글증언에서<<)

밴쿠버 선紙의 리포터 더글라스 타드는 브리티시 콜럼비아의 랭글리를 방문했는데, 빈야드 크리스천들 사이에 문신이 새롭게 유행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랭글리 빈야드의 스탭 멤버인 에이미 본드는 그녀 등에 커다란 켈트 십자가<< 문신을 했다. 십자가를 둘러싼 원무늬의 히브리 문자는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다"는 것을 뜻한다고 한다. 이 문신은 그녀가 예수 그리스도를 그녀의 "연인"으로 여긴다는 뜻이라고 본드는 말한다. 또다른 빈야드 멤버인 피터 데이비덕은 그의 발목에 "죄(SIN)"라는 문신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이것이, "판단적인 크리스천들"에게 보내는 "모든 사람이 죄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든지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메시지라고 말한다. 밴쿠버 선紙는 문신은 "춤, 남성 장발, 여성 바지착용, 음주, 문신을 금지하는, 육체에 대한 엄격한 규율을 말해왔던, 복음주의 기독교에서의 엄청난 변화의 징조"를 대변한다고 적는다. (영문출처<<)
심지어, "X"자 문신이 계시록에 나오는 "짐승의 표"일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 이것이 블로거에게는 전혀 근거가 없는 말만으로는 들리지 않을 만큼 문신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문신을 경계하자. 
http://blog.naver.com/yoochinw/13012996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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