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6일 월요일

세계정부를 세우자는 바티칸의 요청

세계정부를 세우자는 바티칸의 요청


바티칸에서 경제 통합을 위한 New World Order를 요청하고 있다는 소식이 2011년 10월 24일자 Fox News에 실렸던 내용입니다. 초두에 있는 내용을 번역하면 바티칸에서 세계 경제 시스템의 급진적인 개혁을 위해 세계 경제를 통제할 지구촌의 정치적 세력을 만들어야 한다는 요청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제안을 한 곳이 정의 평화 위원회에 소속된 기관에서 제안한 내용입니다. 그곳은 요한 바오로 2세와 베네딕트 16세가 교황이 되기 전에 위원장으로 있었던 카톨릭 핵심 기관이고 현재는 다음 교황으로 논의되고 있는 피터 턱슨 추기경이 위원장으로 있는 곳입니다. 말라카이 수도사의 예언에 마지막 교황은 피터 로마너스라고 하여 로마의 피터라는 인물이 될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는데 신기하게도 차기 교황으로 논의되고 있는 이의 이름이 공교롭게도 피터 턱슨이라고 하니 .....지켜 볼 일입니다. 

여튼, 바티칸에서 세계 엘리트들이 주장하고 있는 New World Order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을 우연의 일치라고 볼 수 있을까요? 세계 정부를 세워 경제를 통제해야 한다는 주장은 상식적인 선택일 수 있겠습니다만 왜 하필 세계 경제 침체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 세계 정부를 세우자는 세계 엘리트들의 의도와 동일한 것이어야 할까요? 세계 엘리트들과 바티칸에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 동일하게 이런 주자을 할 수 있을까요?


성경의 예언





흑인 교황과 적그리스도의 출현이 다가오고 있다

조승규 / 킹제임스성경신학대학 교수     


피터 코도 아피아 턱슨 추기경
▲ 피터 코도 아피아 턱슨 추기경

AP통신의 지난 10월 6일 보도에 따르면, 5일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에서 개막된 아프리카 특별 주교회의에 참석중인 서아프리카 가나의 피터 코도 아피아 턱슨 추기경(Peter Kodwo Appiah Cardinal Turkson, 61세)이 기자회견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당선된 것에 비춰볼 때 흑인 교황이 나와야 할 시점이 된 것으로 생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답하면서 차기 교황이 흑인이 돼서는 안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턱슨 추기경은 미국과 이탈리아 등지에서 수학했으며 그동안 차기 교황 후보 중 하나로 거론돼 왔다. 그는 사제가 된 모든 사람은 교황이 되려는 뜻을 품고 있으며 또 주교나 추기경이 되기 위한 훈련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가나 출신인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을 언급하면서 그가 문제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임무를 잘 수행했으며, 현재는 오바마 대통령의 차례이고, 다음 번에 “만약 하나님께서 흑인 교황을 보기를 원하신다면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턱슨 추기경을 흑인 교황 후보로 거론하며, 그에 대한 관심을 갖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아프리카 카톨릭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아프리카 특별 주교회의에서 턱슨 추기경은 주교회의의 보고자(relator, 회의진행자) 역할을 맡았는데,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전임 교황인 요한 바오로 2세도 과거에 같은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둘째, 로마카톨릭계에서 유럽의 교세가 쇠퇴하고 있는 반면, 교세 확장이 이뤄지는 개발도상국에서 교황이 선출될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수년 전부터 있어왔다는 사실이 흑인교황 가능성을 전망하게 한다. 아프리카의 경우 1978년 5천 500만 명이던 카톨릭 신자가 2007년에는 1억 4천 600만 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최근의 교황 자리는 이탈리아인이 아닌 사람에게 주어지고 있다. 폴란드 태생인 요한 바오로 2세는 비(非) 이탈리아인으로서는 455년만에 처음으로 교황에 올랐으며, 독일 출신인 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그 뒤를 이었다. 따라서 현재의 추세라면 비 이탈리아인 중에서도 아프리카 출신의 흑인 교황에 대한 요구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근거인 것이다.

셋째,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지난 24일 차기 교황 후보로 거론돼 온 턱슨 추기경을 교황청 요직인 “교황청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에 임명함으로써 흑인 교황의 출현 가능성이 한층 힘을 받게 된 것이다. 이 직책은 전쟁이나 사형 제도, 인권 등의 사회정의 문제에 대한 교황청의 견해를 공표하는 곳으로 일반 국가의 법무장관급에 해당한다.

로마카톨릭 역사상 초기에 아프리카 출신 교황이 탄생했던 경우가 두 번 있었는데, 5세기 이후로는 흑인 교황이 전무하다. 전세계적으로 흑인 지도자에 대한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바마 미 대통령의 출현으로 세계적인 흑인 지도자를 수용하는 여론이 긍적적으로 변화했다. 따라서 유럽 국가들은 물론, 로마카톨릭 안에서도 흑인 교황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흑인 교황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마지막 때에 나타날 적그리스도가 흑인의 혈통을 이어 받은 혼혈 유대인이기 때문이다. 적그리스도는 특히 인종적으로 함족의 피를 받은 것은 물론 셈의 후손인 유대인의 혈통을 함께 갖고 있다. 그의 모형인 님롯, 파라오, 발락, 골리앗 등이 모두 함(흑인)의 후손이었으며, 또한 그의 모형인 압살롬, 나발, 솔로몬, 아비멜렉, 사울, 아합, 여로보암 등이 셈의 후손으로 유대인이다.

하나님께서는 서로 다른 인종의 혼혈을 원치 않으신다(창 16:1-4,15,16; 17:1-8). 혼혈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노아의 세 아들들, 곧 세 인종에게 부여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고 또 각 인종에 내리신 복과 저주가 있는데, 혼혈을 통해 분리된 명령을 혼합하는 것은 하나님을 거스르는 행위이기 때문이며, 또한 마지막 때에 적그리스도가 함, 즉 흑인의의 혈통을 따른 혼혈인으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적그리스도를 "짐승"이라고 부르는데, 성경은 그 "짐승의 표"가 무엇인지 요한계시록 13:2에서 알려 주고 있다. 『또 내가 본 그 짐승은 표범과 같고...』(계 13:2). 이 짐승은 "표범"이었다. 표범에게 어떠한 표가 있는가? 예레미야 13:23에는 『에디오피아인이 그의 피부를 바꿀 수 있으며, 표범이 그의 점들을 바꿀 수 있겠느냐?』라고 말씀한다. 표범은 "검은 점"들을 갖고 있다. 표범은 완전히 "혼합된 동물"로, 표범의 몸은 아시아 사람들(셈의 후손)처럼 노란 갈색이며, 배는 유럽 사람들(야펫의 후손)처럼 흰 색이고, 몸 전체에는 아프리카 사람들(함의 후손)처럼 검은색의 점들이 있다. 이 표범과 같이 적그리스도는 인종이 혼합된 혼혈인으로 나타난다.

미국의 "흑인" 대통령 오바마의 당선은 전 세계에 전달하는 강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는데, 셈과 야펫이 아니라 "함"이 전 세계 최강국의 통치자가 되었다는 것이며, "종들의 종"이 통치자의 자리에 앉았다는 것이다. 성경의 예언에 따라 나타나게 될 적그리스도가 흑인의 피를 받은 혼혈의 유대인이기 때문에 앞으로 유럽을 비롯하여 서방 세계에 "흑인" 통치자가 출현할 수 있는 첫 테이프를 끊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당선 이후, 2008년 11월 8일 영국의 일간 <더 타임스>와 BBC 방송은 영국의 흑인 총리의 배출 가능성에 대한 논쟁과 실현 가능성 여부에 대해 보도했으며, 유럽 여러 언론 매체들은 유럽 내에서 흑인 및 소수인종들의 정치적 입지와 이슈가 크게 신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2008년 11월 6일 미국의 불룸버그 통신은 흑인으로서 처음으로 미국카톨릭주교회의 의장직을 역임한 월턴 그레고리 대주교가 앞으로 흑인 교황이 선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을 보도했다. 지난 500년 동안 이탈리아 출신의 교황이 선출되다가 폴란드 출신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이어 독일 출신의 베네딕토 16세가 교황이 되었는데, 그동안 흑인 교황 가능성에 대한 논의만 있던 것이 이제 실제로 실현 가능하다는 정서를 형성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이번에 바티칸에서 개최된 아프리카 특별 주교회의를 통해 다시 한번 흑인 교황의 가능성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었다. 물론 가나 출신의 턱슨 추기경이 교황이 되면 그가 적그리스도라는 것은 아니다. 그 역시 마지막에 나타날 적그리스도를 준비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고 이제 머지 않은 미래에 혼혈의 "흑인" 적그리스도가 나타날 때 전 세계는 그에게 희망을 걸게 될 것이며, 그를 선택하는 일을 위대한 일을 하는 것으로 착각할 것이다. 바로 그때 로마카톨릭의 교황이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로 나타나 자신의 정체를 드러낼 것이다. 지금은 성경 예언의 말씀의 주의하여 깨어서 주님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를 갖추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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