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일 월요일

'하나님이 세상에 전하라고 주신 다섯가지' - 하워드 피트만

'하나님이 세상에 전하라고 주신 다섯가지' - 하워드 피트만




Howard Pittman 목사는 35년간 미 침례교 목사로 사역하던 중 1979년 8월 3일, 갑작스런 동맥 파열과, 출혈에 따른 정맥 파괴로 말미암아 죽음 직전의 혼수상태에 빠져 들었다. 그런 죽음의 상태에서 의사들은 그를 두 번이나 다시 살려냈고 이 와중에 그의 영은 수호천사들의 안내를 받아 2층천에 올려져 놀라운 것을 보게 되었다]




그는 3층천의 주님 앞에서 육체의 생을 연장시켜 달라고 간청했다




바로 그 순간 하나님은 어두움에 처한 현대교회의 상태와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보여 주셨다. 세계는 단일 세계정부에 들어가면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박해와 순교를 당할 것이다. 심판이 온 세계를 휩쓸 것이다.




또한 그에게 마지막 때 하나님의 군사에게 보내줄 메시지를 주셨다. 이 메시지는 초대교회 오순절 성령강림이후 가장 큰 뉴스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다시 한 번의 삶의 기회를 주어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이 다섯 가지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하셨다.




하나님이 세상에 전하라고 주신 다섯 가지




첫째: 지금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믿는 사람들이여,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것은 라오디게아 교회 시대이다.







소위 그리스도인이라 말하는 이들은 거의 대부분 속고 살고 있다. 그들은 예수를 이야기하고 교회 생활을 하지만, 그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한다. 그리스도인이라 주장하면서도 마귀와 같은 삶을 산다. 그 모든 것이 괜찮다는 사탄의 거짓말에 그대로 속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에 관한 한 편안하며 부족한 것이 없어, 그리스도인이라 하더라도 미지근한 자일뿐이다. 그래서 주님은 그들을 입에서 토해 내치겠다고 하셨다.




둘째: 사탄은 인격성을 가진 마귀이다.




당신은 사탄이 신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당신은 사탄이 인간을 대할 때 개인적으로 다가간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하나님이 영혼들을 찾으시듯이 사탄도 인간의 영혼을 취하고자 애쓴다.




결과적으로 더 많은 숫자를 얻는 쪽은 항상 사탄이었다. 그가 수의 싸움에서 이기는 이유는 속임수와 사기, 거짓말에 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독인들은 사탄과 악령들이 위협적이라는 것은 물론, 그 존재조차 믿지 않는다. 귀 있는 자여 들으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탄의 공격에 대항할 방법을 배우라.




셋째: 온 세상 사람들이여, 지금은 제 2의 노아시대이다.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가 오는 때에도 그러할 것이다. 사람들은 노아의 말을 전혀 듣지 않으려 했고, 세상이 변할 것을 믿지 않았다. 그들은 지평선 너머에 몰려오는 먹구름을 보면서도, 비가 임박할 것을 믿지 않았다.




인간은 마지막 날의 모든 징조를 보면서도 세상의 종말을 믿지 않는다. 주님의 임박한 강림을 믿지 않고, 하나님 맞을 준비를 하지 않는다. 반대로 사람들은 심고, 짓고, 사고 팔고, 세상재물을 모으는데 정신을 쏟고 있는 것이다.




넷째: 그리스도인임을 주장하는 자여, 당신은 세상에 파견된 예수님의 대사이다.




대사는 자신의 정부를 항상 대표해야 한다. 일주일에 7일, 하루 24시간 기독교의 믿음 그대로 살지 않는다면 삶에서 진정한 증거와 능력을 가질 수 없다. 참 그리스도인은 믿음대로 살아야 하며, 말만 해서는 안 된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가슴이 따라주지 못한다면 그것은 위선이 아닐 수 없다. 말로만 주님을 경배하는 자들을 하나님은 입에서 밷어 내실 것이다.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자에게, 그 분은 말만이 아니라 행동을 원하신다. 내가 그를 안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자는, 정말로 그 분을 알아야 한다.




다섯째: 이것은 오순절 이후로 최고의 뉴스다! 하나님은 이제 이 세상을 다시 한 번 흔들 군대를 모으고 계신다.

주님의 병사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소위 조직 기독교의 기성 체계를 뒤흔들만한 엄청난 기적을 보여주실 것이다. 하나님이 모으시는 병사들은 오순절 때의 제자들보다도 하나님의 능력을 더 확실하게 보여줄 것이다. 이것은 엄청난 일이다! 이것은 지상 최대의 뉴스이다!




이제 부름 받은 군사인 당신에게 고한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이미 모집된 병사들에 합쳐질 당신들은 엘리야의 영으로 굳게 세워질 것이며, 그 목적은 다시 한 번 주님이 오시는 길을 곧게 하는 것이다.




주님은 곧 재림하실 것이다!




새로 모집된 병사들이여, 권하노니, 성경을 부지런히 공부하고 삶의 모든 구석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으라. 영적 훈련의 시간이 부족하지만, 삶에서 먼저 주님을 구한다면, 당신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여러 방법을 통해 쓰임을 받을 것이다.




택함을 받는 자들은 성경에 나오는 늦은 비(잠자는 영혼들을 깨우는)의 용사들이다




이 대부흥의 끝이 늦은 비의 시작이니, 당신은 전문적 군사 훈련으로 영적전쟁을 준비해야 한다. 이것 또한 알라. 이 기드온의 군대에 적합하지 못한 자들을 ‘추려내는’ 시간이 있을 것이다. 성경에 나온 ‘기도온’의 삼백 용사처럼, 아주 특정한 소수만이 마지막 때의 전투에서 주님의 군사로 쓰여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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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하늘의 악령들

- 하워드 피트만 -



천사들이 종류별 악령을 하나씩 나에게 지적해 주자, 나는 곧 이들 사이에는 사회적인 계급, 또는 지위가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상위 계급에 있는 자들은 사람과 비슷한 형태로 보였고, 계급이 아래로 내려갈수록 악령들은 반 인간, 반 짐승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어떤 악령들은 지상 세계에 존재하는 짐승의 모습을 하고 있었고, 어떤 악령들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추악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계급이 가장 높은 자들은 전쟁의 마귀들(the warring demons)로, 사탄의 부하들 중 ‘정수’에 해당하는 존재들이었다. 그들은 둘째 하늘과 지상 세계를 항상 무리 지어서 마음대로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들은 혼자 다니는 법이 절대 없다. 그들이 가는 곳마다 다른 악령들은 길을 비켜 주었다. 전쟁의 영들은 사람의 모습으로 내게 보여졌다. 키가 아주 크다는 것만 빼면 사람과 다를 점이 없었다. 약8-12피트 정도 되는 키로, 우락부락하고 잘생긴 모습은 마치 거대한 덩치의 운동선수같은 모습이었다. 전쟁의 영들은 모두 청동색을 띄고 있었다. (영계에 대해서 내가 묘사하는데 있어서, 내가 볼 수 있었던 악령들의 모든 형태나 모습을 다 묘사할 수가 없다. 이 책에 언급한 악령보다 훨씬 더 많은 부류들이 있다.)

둘째로 강력한 악령도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이들은 보통 사람의 모습이었다. 이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악마들은 모두 둘째 계급에 속해 있었다. 이들 중 가장 우두머리는 탐욕의 영이였고, 그 외에도 증오, 색욕, 분쟁의 악령들과 몇몇 다른 악령들이 있었다.

셋째 지위에 있는 악령들은 모습이 가지각색이었다. 어떤 자들은 사람의 모습이었고 어떤 것들은 반인 반수의 모습이었다. 어떤 것들은 동물의 모습이었다. 이 악령들은 마법이나 마술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었다. 이 계급에는 그 외에도 두려움의 영들과 자학의 영들, 그리고 죽은 사람의 영혼을 흉내내는 능력을 가진 귀신들, 지상 세계에 유령으로 모습을 나타낼 수 있는 악령들 등이 있었다. 사탄 숭배자들을 조종하는 악령들도 이 계급에 속해 있다.

넷째 계급에 있는 악령들은 모두 인간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어떤 것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고, 어떤 것들은 전혀 보지 못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 그룹에는 살인, 잔인성, 가학성, 그리고 그 외에도 학살의 영들이 있었다.



그 밑으로 가서 거의 끝에 다다르면, 악령들은 모두 소름 끼치도록 무섭고 음울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어떤 영들은 너무도 불쾌한 모습이어서 그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구역질이 났다. 이 그룹의 영들은 성 도착에 전문성을 지닌 자들이었다. 그들은 심지어 악령들 사이에서도 너무나 경멸을 당해,둘째 하늘에서든 지상 세계에서든 항상 자기네들끼리 몰래 잠적해 활동한다. 그들은 자신의 임무와 관계된 일이 아니라면 다른 악령들과도 어울리지 않는다.

또 한 그룹의 악령들이 있었지만, 나는 그 능력에 대해서는 기억이 별로 없다. 그 기억은 특별한 이유 때문에 하나님이 일부러 빼앗아 가셨고, 그들에 대해 많이 배우거나 기억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나는 그들이 어떤 지위에 있다거나,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조차 모른다. 전문분야도 모르지만, 인간 육체에 대한 그들의 통제력이 대단하다는 것은 희미하게 기억이 난다. 이 불가사의한 그룹은 다른 악령들과는 다르게 일을 하며, 이해할 수 없는 아주 특별한 상황에만 쓰임받는 것 같다. 위에 말했듯이, 나는 이 영들에 대해서는 기억을 많이 하도록 허락되어 있지 않다. 지금 독자들께 이야기하는 것만큼만 기억할 수 있고, 그나마 기억이 희미하다.

이들은 다른 악령들보다 더 상대하기 힘들다. 그들의 가장 큰 힘은 그들의 익명성에 있다. 이들 중에 한 악령은 사람 안에서 간질의 형태로 나타나는 능력이 있었다. 확실하진 않지만, 다른 그룹의 악령 일부도 간질을 흉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악령들이 간질의 원인이라고 확정지을 순 없지만, 그들이 사람 안에 들어가 간질을 흉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생생히 기억한다.

한번은 이렇게 둘째 하늘을 순회하면서 악령들끼리 모여 있는 것을 보고 아주 괴로운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그것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답답하고 음울한 느낌이었다. 이 느낌은 우리가 둘째 하늘을 들어선지 얼마 되지 않아서 왔고, 나는 무엇 때문에 그런가 궁금했다. 바로 이때, 천사들이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나의 수호천사가 “네가 지금 궁금해하는 그 감정은 이 세계에 사랑이 없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천사는 내게 이 둘째 하늘에는 사랑이 조금도 없다고 말을 한 것이다! 오! 이 모든 악령들은 사랑하지 않는 주인을 섬기고 있었고, 주인은 자기가 사랑하지 않는 자들을 다스리고 있다는 것‥‥ 상상조차 할 수 있겠는가? 이보다 더 심한 것은, 이들은 영원을 위해 함께 일하고 있지만, 서로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첫째 하늘이라 일컬어지는 인간 세계에 사랑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에 빠져들었다. 하나님이 만약 자신의 사랑을 우리 세상에 소개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둘째 하늘처럼 사랑이 없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사랑을 주심으로 우리는 그 사랑을 되돌려드릴 수 있게 되고, 또한 서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가정이나 사회에 사랑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떨지 당신은 상상할 수 있는가?

악령의 세계에는 사랑이 없다는 것을 배웠을 때, 그들을 이끄는 동기나 열의에 대한 더욱 더 큰 의문이 생겼다. 그들은 왜 그렇게도 열심히 일하는 것일까? 무엇이 일을 그토록 빠르게 수행할 수 있게 하는가? 그들은 서로를 사랑하지도 않으면서도 명령을 빠르고 열심히 수행하였다. 세계의 그 어떤 군대 조직도 이토록 성실하고 충성스러운 부하들이 있음을 자랑스러워 할 것 같은 정도였다. 어쩌면 그들의 열의를 유발하는 것은 그들을 기다리는 심판과 형벌일 것이다. 그 오랜 옛날 삼층 천에서의 첫 반란 이후로, 그들은 더 이상 반항할 수는 없는 장소와 위치에 이른 것 같다. 그들을 이끄는 동기가 무엇이든 그 동기가 그들을 완벽히 지배하고 있고, 그들은 육신(사람)에 대한 엄청난 증오를 발산하고 있다. 어쩌면 그들 자체의 유일한 즐거움은 사람들에게 비참함을 만들어내는 일일 것이다.

나는 그들 사이에 들어가 그들이 일하는 것을 구경할 수 있도록 허락되어 있었지만, 설명이 부족해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많았다. 어떤 일은 전부 다 보게 되었지만 기억할 수 없게 된 것도 있다. 높은 계급의 악령들은 둘째 하늘에 있는 나를 달가와 하지 않았다. 성령의 보호가 아니었더라면 그들이 나를 막았을 것이다. 전쟁의 영들 중에 하나는 아예 내 앞으로 바짝 다가와서 심술궂게 나를 흘겨보았지만 나는 무섭지 않았기 때문에 움찔거리지도 않았다. 그가 결국 맞서야할 대상은 내가 아니라 나를 데리고 오신 성령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중간 계급의 마귀들은 나를 본 체도 안 하며, 내가 없는 것처럼 자기 할 일을 해 나갔다. 하위에 있는 악령들은 약간 나에 대해 두려움, 또는 나를 데리고 들어온 천사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했다. 그러나 높은 계급의 악령들은 나와 천사를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 내용은 하워드 피트만이 지은 “플라시보”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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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귀가 있는 자여, 제발 들으라!” - 하워드 피트만


천사들이 내가 지상 세계에서 활동하는 악령의 모습을 충분히 봤다고 생각했을 때 우리는 차원의 벽을 통해서 다시 둘째 하늘로 돌아왔다 그 때, 나의 수호천사는 이제 삼층 천 방향으로 나를 인도하였으므로 나는 참으로 기뻤다. 내가 늘 가고 싶었던 곳은 삼층 천이었기 때문이다. 여전히 나에게는 육신의 생명이 가장 큰 관심사였던 것이다.

순식간에 우리는 지극히 아름다운 곳에 이르렀다. 이미 둘째하늘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곳인지 말했으니, 이 아름다운 곳에 온 내가 얼마나 놀랐겠는지 상상이 갈 것이다. 하나님은 아름다운지의 기억을 갖고 가지 못하도록 하셨는데, 기억하는 것이라면 그곳은 내가 본 곳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는 것이다. 터널이나 차도, 골짜기, 또는 고속도로처럼 보이는 곳이었다. 그곳에는 휘황찬란한 빛이 있었고 보이지 않는 보호막으로 둘러 쳐져 있었다. 나는 이 보호막이 곧 성령의 보호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터널, 도로, 골짜기, 혹은 무슨 단어로 표현하던, 거기를 걸어가는 자들은 사람처럼 보였다. 내가 나의 수호천사에게 그들이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본향으로 가는 성도들"이라고 말을 해주었다. 그들은 바로 세상에서 죽어 이제 본향으로 들아가는 크리스찬들의 영혼이었다. 각 성도에게는 적어도 한 명의 수호천사가 동반하고 있었고, 어떤 이들에게는 한 무리의 천사가 함께 하고 있었다. 나는 왜 어떤 성도는 한 명의 수호천사만이 있고 어떤 이들은 여럿이 있는지 궁금해졌다. 나는 성도들이 본향으로 가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길을 지켜보았다. 여기 지구에서 삼층 천으로 가는 길이 있는 것이다. 나는 오로지 '인정받은' 영혼들만이 그 터널에 들어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코 악령은 들어올 수 없다.

나의 수호천사가 본향으로 가는 성도들에 대한 이야기를 마쳤을 때, 내가 그 터널 안으로 들어서려 했지만 천사는 나를 막았다. 그는 우리가 터널 옆으로 지나가야 하며,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말하였다. 그래서 나는 터널을 따라서 터널 바깥으로 여행하였다. 우리가 이렇게 터널 옆으로 여행할 때는 생각의 속도로 가지 않고, 마치 구름 위에 있는 것처럼 여행하였다. 다시 말해, 구름은 없었지만 우리가 여행하는 방식은 마치 구름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나는 터널 안쪽에서 언제나 움직이는 성도들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은 모습이 모두 사람이었으나, 인종, 나이, 또는 성별을 구분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투피스 같은 옷을 걸치고 있었다. 블라우스나 셔츠같은 것과 바지로 되어 있었다. 옷의색깔은 파스텔, 베이비 블루(엷은 푸른색)였고, 투피스 중에 하나는 다른 것보다 더 연했다. 파란색이 너무도 연해서 거의 흰색에 가까웠다. 내가 그때 깨달은 것은, 내가 보고 있던 성도들이 첫 번째 부활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아직은 영광스러운 몸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성도들과 함께 터널 속을 갈 수 없는 것이 매우 안타까웠으나, 우리의 목적지가 그들과 같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 마음이 나아졌다. 무엇보다도 나의 육체의 생명이 연장되려면 내가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때까지도 육신의 생명이 나에겐 가장 중요했던 것이다.

여행을 계속하면서 나는 곧 악령들의 수가 적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커다란 문들이 눈에 들어왔고, 문에 다가갈수록 악령들의 모습은 점점 더 멀어졌다. 입구에 도착했을 때는 더 이상 악마는 보이지 않았다. 삼층 천의 입구는 이층 천 쪽으로 열려 있지만, 마귀는 가까이 올 수조차 없게 된 것이다.

천사는 나를 들여 보내주지 않고, 일단 입구 한쪽에 서있게 했다. 그는 나에게 그곳에 남아서 성도들이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을 구경하라고 말했다. 성도들이 천국을 들어서는 것을 보면서 나는 이상한 것을 하나 느꼈다. 즉, 그들은 오로지 한 명씩만 문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었다. 둘이서 함께 들어가는 것은 허락되지 않았다. 나는 이것에 대해 궁금했지만 설명을 듣지 못했다. 세상에 돌아온 후 오랫동안 이에 대해 연구를 해보았는데, 이제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이것은 한 개인에 대한 존중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각 개인은 자유 의지로 선택을 했던 것이다. 기억하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우리는 자신의 의지로 스스로 운명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을.

성도들이 한 명씩 들어가고 있을 때, 나는 왜 내가 묻고 싶은 일을 허락받지 못하고 있는지 궁금하게 여기고 있었다. 나는 하나님 앞에 가서 청원을 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도 간절해서, 그때 지켜보고 있던 장면의 의미를 그만 놓치고 말았다. 그것은 너무나 중요해서 성령님이 직접 말씀해주셨다. 나는 50명의 성도가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지만, 내가 놓친 것은 그 시간대였다. 이 50명의 성도가 지구에서 죽을 때, 1950명의 다른 사람들도 같은 시간대에 죽었다. 즉, 2000명 중 50명만이 천국에 가게 된 것이다. 나머지 1950명은 그곳에 없었다. 그들은 어디에 있는가? 오직 2.5%만이 천국을 가는 것이다! 97.5%는 천국을 가지 못했다! 이것이 바로 현 세상의 모습이란 말인가? 지금 세상사람 중 97.5%는 하나님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이것이 우리가 현재 처해 있는 라오디게아 교회의 시대를 그대로 대변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교인들은 입으로만 믿는 자들이고, 마음으로 행하는 자들이 아니라는 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시작 부분에서 나는 그 누구도 내 말을 믿으라고 설득하지 않겠다고 했었다. 하지만, 나는 마태복음 13장에서 예수님이 이야기하신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제시하고 싶다. 이 장을 자세히 읽어보면, 복음을 들은 4명의 사람 중 3명이 그것을 거절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어찌 되었거나 75%이다. 다시 말해서 복음을 들은 사람들 중 4분의 3이 그것을 거절한다는 것이다! 슬픈 사실은, 복음을 거절한 사람들 중 대부분은 자신이 거절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는 것이다! 그들은 사탄의 거짓말을 듣고 속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사탄에 의해, 진리가 아닌 것을 믿도록 속임을 당해서 결국 복음을 거부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복음을 듣고도 거절한 75%와, 진리를 아예 들으려고 하지 않는 이들을 합친다면 현존하는 사람의 97.5%가 복음과 상관없는 셈이 되는 것이다!

이 사실을 깊이 생각해보니, 나는 주님이 왜 라오디게아 교회에 구역질을 느끼셨는지 이해할 수가 있었다. 또한 마태복음 7:22-23에 많은 사람들이 심판 날에 주님 보좌 앞에 서서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라고 말하였을 때, 주님은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신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성경에서 때때로 주님께서 아주 중요한 진리를 밝히려 하실 때, 그는 “누구든지 귀 있는 자는 들을찌어다” 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읽다가 이 구절을 발견하게 되면, 그 뒤에 오는 말씀을 아주 조심스럽게 해석하기를 바란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깊은 비밀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구절은 주님의 말씀에 중요한 통찰력을 주며, 마치 학생에게 강의를 하다가, 특별한 내용을 얘기할 때 선생님이 목소리를 높이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내가 전하고 있는 이 메시지의 내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는 강조하거니와 당신이 들을 수 있는 영적 귀가 정말 있다면, 제발, 들으라! 내가 오늘날의 교회에 대해 하는 말을 들으라! 주님이 직접 현대 교회가 라오디게아 교회(요한계시록 3:22)와 같다고 하셨다. 교회는 자신들이 건강하며 부족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나, 실상 그들은 비참하고 가련하며, 가난하고, 벌거벗은 것이다! 내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들으라!자신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영원한 지옥의 떨어질 형벌의 문턱에 서있다!! 너무 많은 이들이 입으로만 하다님을 안다고 말하나 실제로는 눈이 멀어 있다! 마귀는 그들을 너무 완벽히 속였기 때문에, 그들은 무신론자와 다름이 없다. 이 입술로 다른 사람들을 속일지언정, 주님을 속일 수는 없다. 그들의 마음이 세상으로 향하고 있는 한 그들은 영원한 형벌의 위기에 처해 있다. 성경이 우리에게 밝히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 있는 곳에 그의 보물도 있다는 것이다. 마음이 새상에 남아있는 자는 영혼을 보물로 간직할 수 없다. 이제 나는 저 세상의 목소리로 당신에게 부르짖고 싶다.
“아, 귀가 있는 자여, 제발 들으라!!!”

(이 내용은 하워드 피트만의 책 “플라시보”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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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보(위약) 의 영적 의미 --하워드 피트만





웹스터 사전은 "위약"( placebo) 이란 병을 실질적으로 완화 시키거나 치료하는 목적보다는, 환자의 심리적인 안정을 가져다 주는 약물(치료) 로 정의한다. 의사들은 우리가 위약에 의해 치료받는다는 사실을 아는 순간, 그효능을 잃게 된다고 말한다. 효력을 발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진짜 약물로 치유력이 있는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환자들이 치료법을 믿는 순간, 이치료법은 다른 방법으로 치유되지 못한 많은 병을 고칠 수가 있다. 위약은 물질적인 것보다는 환자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정신적인 것이다. 위약의 효과가 제대로 발휘 되기 위해서는 의사가 환자에게 효능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설득하는것이 중요하다.


여러분, 나는 이치료법이 바로 오늘날 말로만의 기독교인들이 애용하는 것임을 단언한다. 이 치료 의사는 사탄이다. 사탄은 환자들에게 입에 발린 종교, 얕은 경험을 제공하고 귀에 그럴듯한 사실을 속삭인다. 사탄에게 유혹당한 환자들은 이것을 믿으며, 자신이 거듭난 것과 구원받은 것은 사실이고 이 경험만으로 충분하다고 공언한다.



사탄 의사는 환자들이 교회에 다니는 것을 허락할 것이고 성가대, 기도 , 주일학교 교사, 설교 등 일체의 활동을 허용할 것이다. 그는 환자들이 껍데기 기독교에 관계된거라면 어떤 행위도 허용할 것이다. 물론 단 한가지를 제외하고는 말이다. 바로 환자들이 입으로 말하는 기독교의 삶을 살아가도록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환자들은 위약 치료법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치료법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실제로 환자들은 이치료의 효과를 위해서는 그 치료법이 좋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두가지 사실, 즉 의사를 믿어야 하고 둘째로, 위약의 완치능력을 믿어야 한다. 이것이 어떻게 이 치료법이 효과가 있는지를 잘 설명해 준다. 환자들이 의사의 능력과 치료법을 믿을수록 치료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는 사실이 입증된 바 있다. 즉, 믿음이 굳건할수록 위약 치료의 효과가 큰 것이다.


사탄 의사는 자신의 존재를 미화 시키며 환자들의 신뢰를 얻는다. 때로는 빛의 천사로, 때로는 하나님으로 가장하여 다가 오기도 한다. 확실한 것은 자신의 이름으로는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환자들의 눈에 보이는 그의 능력은 훌륭해 보이지만 항상 거짓이다. 이렇게 환자들의 환심을 산후, 사탕 발림 종교의 엄청난 치료 효과를 이야기 함으로써 완벽한 덫을 놓는다. 환자에게 자신의 말만 들어야 하며, 다른 의사에게 가서는 안된다고 가르친다. 환자는 자신의 이런 삶이 얼마나 허약한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다른 의사의 말을 들어서는 안된다.


바로 오늘날 교회에 존재하는 이 위약 치료법은 껍데기 신앙으로, 참 기독교의 모든 요소를 다 가지고 있다. 차이점은 이들 요소가 매우 피상적이며 지식적이라는 점이다. 그종교는 입과 말만의 종교이며, 가슴과 행동의 종교가 아니다. 현재의 기독교 교단들 안에 있는 참 믿음과 거짓 믿음은 거의 똑같은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 큰 차이점은, 거짓 믿음은 가르쳐질 뿐이고 참 믿음은 삶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사탄은 오늘날 현세 교회를 통제하고 있다. 수하에 있는 마귀들의 도움으로 모든 기독 교단들의 대부분을 위약으로 치료하고 있다. 신자들 대부분은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 거듭남에 대해서도

안다.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그렇게 사는 사람은 몇 안된다.
전세계 기독교인들의 대다수는 이렇게 ' 말로만 신앙을 고백하는' 신자들이며, 가슴으로 믿는 신앙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 따라서 이들의 삶에는 능력이 없다. 그들의 리더들로 부터 진리가 없기 때문에 그들은 참된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아 갈수 없다. 진리 대신 거짓에 끌려가고 있는것이다.


성경은 이런 상황을 명백히 언급하고 있다. 세상을 섬기면 하나님을 섬길수 없다. 이 사실을 잘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려면 우리는 세상과 구별되어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 우리는 믿음에 대해 말만 할 것이 아니라, 믿음대로 살아야한다. 요한 계시록 3장 14절 ~ 22절까지에는 이렇게 입으로만 열심인 기독교인들에 대한 증언이 나온다. 이것은 일곱번째 편지요 마지막 편지이다.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 하기를 , 아맨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분이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너는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던지 더웁던지 하기를 원하노라.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차지도 아니하니, 내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유하여 부족한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택망하여 징계 하노니, 그러므로 너는 열심을 내라, 회개 하라.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아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귀가 있는 자들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지어다." ( 계 3:14-22)


이 편지는 우리가 사는 라오디게아 교회 시대에 주시는 것임을 하나님께서 나에게 밝혀 주셨다.

우리는 지금 교회역사의 끝 무렵에 와 있다.


우리가 이 편지에서 볼수 있는 것은, '입' 신자들은 참돤 기독교의 진리를 알기는 하지만, 실제 자신이 처한 상황은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사탄 의사가 가르쳐준 위약 치료의 효과를 믿기 때문에, 그 이외의 것은 전혀 필요 없다고 생각 하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믿음대로 살지 않아도 되므로 본질적인 것이 결여 되어 있다. 그들의 종교는 이론적이며 지식적인 '머리' 종교이다. 이종교는 사람의 영혼을 질식시키며, 따라서 부도덕한 행동도 허용하는 것이다. 교회는 다니지만 사람이라 어쩔 수 없다는 사탄의 거짓말로 자신을 합리화 한다.
이 지적인 종교는 주일날 교회에 가서 " 나는 예수님을 정말 사랑해요" (Oh, How I Love Jesus)
라는 찬양을 부르도록 해준다. 그런후 세상에 나가서는, 가난한 형제의 저당물을 차압해버리는 짓을 행하는 것이다. 그들은 이것이 사업이라 어쩔수 없으며, 사업과 종교는 엄연히 다르지 않느냐 라며 변명한다. 이종교는 어떤 부도덕 행위도 묵인해 주며, 각 교회의 신도들 대부분도 그변명을 늘 받아준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처해 있는 실제 상황이다.



'가슴' 신앙인은 흔치 않은 예외적 존재이다. 그는 '입' 신자들에게 광신자 또는 별란 사람이라 불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미움과 멸시를 당한다. 사람들은 그 이유도 모른채 그를 정말로 증오한다.

'가슴' 기독교인에게 나는 말한다. 용기를 잃지 말라. 담대하라. 우리 구주 예수님이 먼저 세상에서 박해와 미움을 받다가, 결국엔 죽음을 당하셨다. 그 가운데서도 끝까지 진실 했고 첫 승리자가 되셨다. 형제 자매요, 여기 좋은 소식이 있으니 당신도 세상을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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