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4일 목요일

UFO에 대한 믿음을 전파하고 있는 세계정부주의자들의 숨은 의도

요즘 들어 부쩍 언론을 통해 UFO에 관한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고 있다. UFO 혹은 외계인에 관한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헐리웃의 단골소재가 되어왔다. 요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계인의 존재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듯하다. 오래전부터 작동하고 있는 일루미나티의 외계인 어젠더가 결실을 맺고 있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 된다.
 
헐리웃 영화를 통해서 묘사되고 있는 외계인의 모습은 대체로 두 가지로 나눠지고 있다. 지구와 인류에게 큰 애착을 가지고 도와주기 위해 애쓰는 선한 이미지를 가진 외계인과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무자비한 공격을 서슴지 않는 악한 이미지를 가진 외계인의 모습이 그것이다. ET라는 영화가 선한 이미지를 가진 외계인의 전형적인 모습을 그리고 있다면, 최근에 상영되었던 Skyline, V라는 영화에서는 무자비하고 교활한 외계인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세계정부주의자들이 UFO 혹은 외계인에 대한 믿음을 퍼뜨리는 데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목적이 있다고 본다.
 
먼저, 휴거 사건을 호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 땅에 적그리스도의 나라(세계정부)를 세우려고 애쓰는 어둠의 세력들(세계정부주의자들)은 저들의 나라가 세워지기 전에 먼저 교회의 ‘휴거 사건’이 있을 것을 잘 알고 있다. 사탄 마귀 자신이 뛰어난 성경학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일 휴거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을 때, 이것이 성경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라고 발표를 해 버린다면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역사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 이 땅에 적그리스도의 나라를 세우려고 애쓰고 있는 저들에게는 최악의 시나리오인 것이다. 그래서 휴거 사건이 일어났을 경우 이것을 외계인이 납치해 간 것이라고 속이기 위해서(Skyline이라는 영화가 바로 휴거 사건을 외계인의 납치로 묘사하고 있다)  미리 각종 언론과 영화들을 통해서 외계인에 대한 믿음을 심어놓고 있다는 것이다.



*스카이라인의 한 장면 - UFO가 우주선으로 사람들을 끌어올리고 있다.  
휴거(rapture)라는 단어 자체가 '끌어올린다' 뜻인 것이다. 
 
2. 세계를 통합하기 위한 것이다.
‘오월동주’라는 말이 있다. 서로 적대적인 관계에 있던 사람들도, 공동의 적(혹은 문제)을 만나게 될 때 함께 뭉칠 수 있다는 의미의 고사성어인 것이다. 이념과 종교적인 갈등으로 사분오열된 세계를 하나 되게 만들기 위해선 모든 사람들이 걱정해야 할 공동의 문제, 혹은 공동의 적을 만들어낼 필요가 있는 것이다.  탄소가스 배출이 지구 온난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사이비 과학으로 온 세상 사람들이 염려해야 할 공동의 문제를 만들어낸 세계정부주의자들이, 또 다시 외계인이라고 하는 공동의 적(가상의 적)을 만들어 세계를 통합하는 수단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3. 적그리스도를 받아들이게 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언론과 영화를 통해 묘사된 외계인의 모습에는 잔인한 침략자의 모습과 함께, 인류를 사랑하고 돕기 위해 애쓰는 선한 이미지가 공존한다고 했다. 세계정부주의자들이 '휴거 사건'과 연관해서 전파하고 있는 외계인의 모습이 잔인한 침략자의 모습이라면, 적그리스도와 연관된 외계인의 모습은 인류를 사랑하고 돕기 위해 애쓰는 하늘로부터 온 ‘초인적인 존재’, 바로 후자에 묘사된 외계인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라엘리안 무브먼트'라고 해서 외계인을 인류 탄생의 기원이라 믿고, 또 앞으로 세상이 혼란에 빠졌을 때 다시금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외계인이 와서 인류를 구원할 것이라 믿는 이들이 있다. 적그리스도를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하늘로부터 온 신적인 존재로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 외계인 어젠더가 활용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 예레미야 -

  
*일루미나티의 외계인 어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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