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4일 금요일

육체와의 싸움

육체와의 싸움



“육체의 욕심”은 단순히 “육체적 악에 관한 악한 생각”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거스르는 “사고 방식”을 지닌 정신을 통칭한다,그것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원치 않는 타락한 인간의 정신이다. 성령께 인도를 받지 않는 사람의 정신이다. 바울은 육체(사륵스)와 성령(프뉴마)사이에 계속되는 전쟁에 관해서 갈라디아서5:16-21에서 설명하고 있다, 이 대조는 사람의 영혼과 사람의 육체 사이의 대조가 아니라, 영 곧 성령께 인도를 받는 생활과 육체 곧 사람의 타락한 본성을 섬기는 생활 사이의 대조이다.이것은 타락한 본성을 지배를 받는 옛사람과 성령안에서 거듭난 새사람간의 갈등이다.



여기서 성령과 육체는 반대된다. 도무지 화해할 수 없는 투쟁을 벌이고 있다. 본성적으로 타락한 육체는 성령께서 우리 생활을 주관하시는 것을 거부한다. 육체는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을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 확실히 죄를 저지를 때는 우리 몸이 관련된다. 우리는 몸 없이는 어떤 일도 하지 않게 되지만 시기와 질투,투기,미움등의 죄는 육체적 행위가 아니라. 우리의 정신, 우리의 사고과정에 관련된다. 그러므로 죄는 육체와 정신, 즉 인간의 전인격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성경에 성령과 직접 대조하여 육체(사륵스)를 말할 때 주로 언급하는 것은 몸이 아니라 전인을 포함하는 우리의 타락한 본성을 말한다. 두 가지 생활 방식간의 갈등이다. 죄에 대한 욕구에 지배를 받는 육체의 생활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데로 인도하는 성령의 생활간의 갈등이 누구에게나 있다.그러므로 정신만 옳다면 겉으로 어떻게 행동하든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은 자기 기만이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온갖 죄를 정당화한다.



그런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셔서 성령의 마지막 열매인 절제에 이르도록 해주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육체의 욕구를 억제하고 그것에 재갈을 물리라고 하신다. 식욕 자체는 죄가 아니다. 우리 몸의 정상적인 기능이다. 그러나 식욕을 절제하지 못하면 폭식을 하게되어 건강을 해치게된다, 또 하나님은 육체적 쾌락 없이 자손을 낳을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여 우리를 지으실 수 있었다. 그러나 창조주께서는 더 나은 방법을 택하셨다. 성은 거기에 따르는 모든 신체적 즐거움과 함께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러나 그 선물을 사용할 때는 하나님이 정하신 규례가 딸려온다. 이 규례에 어긋나게 성을 사용하는것은 하나님의 선물을 오용하는 중한 죄를 범하는것이다,



육체는 세상과 동지이다. 세상은 사탄의 활동무대이다,여기서 원수는 우리를 성령에게서 끌어내 육체를 굴복시킴으로써 우리를 파멸시키려고 한다. 칭의를 그리스도의 의에서 얻으려 하지 않고 이 세상의 보편적 표준에서 얻으라고 유혹을 한다, 그러나 성령은 신자의 동지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자기들을 도우실 성령이 계시다는 점을 잊은 채 매일 우리 정신과 육체가 이 타락한 세상을 동지로 생각하는 게 얼마나 슬픈 일인가. 육체가 인간 행동을 지배하는 듯이 보이는 이 세상에 성령께서는 여전히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고 계신다, 사륵스의 소욕을 절제하고 퓨뉴마의 인도함을 받는 성도들이 되길 기원한다,



거탄진

댓글 없음:

댓글 쓰기